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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정치 여정 뒤로하고 떠나는 이해찬...與, 찬사 이어져
김의상 기자 | 승인 2020.08.28 22:26|(0호)
7선 의원이자 참여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친노 원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로 임기를 마친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던 사진 기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이 대표는 28일 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TV'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 퇴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해찬 대표는 "최선을 다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여러 가지 어러운 점도 많이 있고 (기대에) 못 미친 점도 많이 있었다"면서 "다행히 국민 여러분께서 계속 성원을 보내주셔서 이번 총선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임기를 마치게 돼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남북관계에서 충분히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싶었는데 처음에는 잘 나가는 것 같다가 최근 교착상태"라며 그 점이 가장 아쉽다고 말했다.

차기 지도부에 대해선 "당을 민주적으로 운영하는게 매우 중요하다"며 "나도 2년간 500회 넘는 회의를 했지만 민주적으로 충분히 의견을 두루두루 잘 듣고 토론해서 의견을 내는 당을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게 재집권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들은 이날 이해찬 대표를 향해 176석 거대 여당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김부겸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굴곡 많은 정치사에서 흔들림 없이 개혁 비전을 제시해왔다. 또한 위기에선 승리의 선봉장이었다"며 "국민의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 참여정부에서 총리를 역임하며 훌륭한 정책가이자 행정의 달인으로 많은 개혁을 단행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늘 강조해온 '20년 집권', '선당후사' 가슴에 새기겠다"며 "그간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건강에 더욱 유의해 앞으로도 당의 멘토로 남아달라"고 했다.

최고위원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주민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때로는 당이 앞장서서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 공약 추진에 교두보가 됐고, 때로는 정부가 앞장서서 나아갈 때 보이지 않는 동력이 됐다"며 "문재인 정부 2, 3년 차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어느 정권과 국회에서도 해내지 못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와 검찰개혁, 꼭 마무리하겠다"며 "이 대표 시절 싹을 틔웠던 권력기관 개혁과 새로운 시대로의 혁신도 꼭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대변인을 지낸 이재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과거 이 대표와 함께 찍힌 사진을 공유하며 "대표님과 함께 숨 쉬고, 달렸던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고 했다.

또 "총선에서 176석이라는 큰 의석을 가진 정당으로 발돋움 하는데 누구보다 역할이 컸음을 잘 알고 있다. 차기 지도부도 이 대표의 성과를 이어받아 당당한 민주당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의상 기자  estkin@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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