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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당분간 '경제위기 극복·포스트 코로나 행보'에 집중
김의상 기자 | 승인 2020.04.29 11:49|(0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4·15 총선 이후 본격적인 당무에 나선다.

이 위원장은 2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방역 전문가 간담회 참석을 시작으로 당분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 방안 마련 등 '포스트 코로나 행보'에 집중하겠단 뜻을 밝혔다.

매주 수요일엔 당정 협의 또는 전문가 협의회를 하고, 매주 금요일엔 코로나19국난극복위 공식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국난극복위는 김상희 방역대책본부장, 김진표 비상경제대책본부장, 이광재 포스트코로나본부장 등을 임명하는 등 조직 재편을 마친 상태다.

공개 일정 외에 이 위원장은 지역구인 서울 종로구 구민들을 만나 당선 인사를 마무리하고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오는 8월 예정된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선 고심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서는 180석의 '슈퍼 여당'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선 국무총리직을 지내며 균형감 있다는 평가를 받은 이 위원장이 전당대회에 출마해 리더십을 보여줘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고, 이 위원장 주변에서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당내 기반을 고려할 때 당권 도전으로 세력 확장을 모색하고 의원들과 스킨십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다만 차기 대권 주자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위원장이 당권에 도전할 시 '대선에 나가는 당 대표는 선거일 1년 전 사퇴해야 한다'는 당권·대권 분리 규정으로 당 대표 임기에 제한이 생기는 만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의상 기자  estkin@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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