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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관·의원회관, '코로나19' 방역 실시…24시간 폐쇄내일 본회의 일정도 자동 취소
김의상 기자 | 승인 2020.02.24 16:54|(0호)

국회는 24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에 대한 전면 방역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방역은 금일 오후 6시 시작하고 이후 24시간 동안 일시 폐쇄된다. 이에 따라 25일 예정됐던 본회의 일정도 자동 취소됐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의원회관에 개최된 행사 참석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짐에 따라 국회 의원회관과 본관에 대한 전면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조치는 감염병 병원체에 오염됐다고 인정되는 장소에 대해 일시적 폐쇄와 해당 장소에 대한 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른 것이다.
 
한 대변인은 "이번 방역은 오늘 오후 6시부터 실시되며, 방역 효과를 보기 위해선 적어도 24시간 방역한 장소를 폐쇄해야 한다는 권유에 따라서 본관과 의원회관을 일시 폐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은 26일 수요일 오전 9시에 다시 문을 열 계획"이라며 "그 때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국회 필수인력은 개관을 앞두고 있는 소통관에서 업무를 볼 계획이며 소통관은 국회 필수인력을 제외한 외부인 출입이 철저히 차단될 예정이다.
 

김의상 기자  estkin@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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