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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내주 추경 등 처리 위한 원포인트 국회 열자"
김의상 기자 | 승인 2019.07.19 16:38|(0호)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오늘(19일) “6월 임시국회에서 마무리 못 한 민생법안과 추가경정예산안, 일본 경제보복 철회 결의안,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결의안 처리를 위한 '원 포인트' 임시국회를 내주 중 여야 합의로 개최하자”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렵게 문을 연 6월 임시국회가 오늘로 마감되지만 지금 이 시간까지도 각종 현안을 처리할 본회의 일정이 합의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오 원내대표는 "경제난으로 고통겪는 국민을 위해 국회에 계류된 민생법안을 하루빨리 통과시키는 것이 옳다. 국민 자존심이 걸린 일본 경제보복 철회 결의안이 정쟁으로 무산 되는 것도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른미래당을 비롯한 야당은 북한 목선 귀순 관련 은폐 조작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요구했지만 집권당인 민주당은 국정조사가 필요한 사안이 아니라며 임시국회의 구체적 진척 없이 시간만 경과하게 됐다”며 “이에 야당은 국정조사를 고집하는 대신 국회법에 따라 해임건의안 만이라도 표결에 부칠 수 있도록 민주당에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추경 처리를 포기하는 한이 있어도 해임건의안 표결은 안 된다며 문희상 의장 중재안마저 거부하고 당초 합의됐던 18, 19일 본회의 개최를 끝내 무산시켰다”며 “어제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에서 정경두 장관 입장 표명을 요구했으나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오 원내대표는 “민주당에 입장 변화를 촉구한다”며 “6월 국회에서 마무리 못한 민생법안, 추경, 일본 경제 보복 철회결의안, 국방부 장관 해임결의안을 위한 원 포인트 임시국회를 다음 주 중 여야 합의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국회가 아무런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갈등 분열만 지속한다면 일본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하겠나”라며 “여야가 한발씩 양보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국민들이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김의상 기자  estkin@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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