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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KBS 사장 불출석' 놓고 고성...국회 과방위 파행
김의상 기자 | 승인 2019.07.15 18:15|(0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오후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KBS 사장 불출석'을 놓고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결국 파행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양승동 KBS 사장이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업무보고를 받을 수 없다"며 집단 퇴장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한국당 위원 전원은 KBS 사장 출석 요구가 무시된 채 방통위 업무보고를 받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고,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집단 퇴장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성수 의원은 "과방위 한국당 의원들이 양 사장을 고발한 상태에서 질의 답변이 부적절하다는 KBS측의 불출석 이유서에도 합당한 부분이 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이에 한국당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이 말하는 것을 보니, KBS가 민주당을 위한 방송 같고 청와대와 '같은 편'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여야 의원들간에 고성이 오갔다. 

앞서 국회 과방위는 "'시사기획 창' 프로그램의 청와대 외압 의혹을 밝혀야 한다"는 한국당 요구로 지난주 양승동 KBS 사장의 출석을 요구했으며, 양 사장은 어제 오후 국회에 불출석하겠다고 통보했다.

김의상 기자  estkin@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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