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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이후 76일 만에 열린 임시국회…한국당 불참
김의상 기자 | 승인 2019.06.20 11:57|(0호)
패스트트랙 충돌 이후 파행을 거듭했던 국회가 우여곡절 끝에 오늘 문을 연다. 

이번 임시국회는 4월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이후 76일 만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의 불참 방침으로 의사일정이 합의되지 않아 당분간 파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상화의 마지막 쟁점은 한국당이 요구한 경제청문회다. 

이러한 가운데 국회의장이 제시한 경제원탁회의가 여야 절충점이 될 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청문회 대신 경제원탁회의를 제안하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대대표가 검토할 수 있다며 여지를 남긴 것. 

이인영 원내대표는 어제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청문회가 국회 정상화의 전제조건이 될 수 없다"면서 "경제실정과 국가부채에 대한 책임이라는 낙인을 거둔다고 하면 우리에게 새로운 대화는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이에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도 자신의 SNS를 통해 "토론과 점검만 가능하면 형식과 명칭에 얽매이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그런데 나 원내대표가 SNS에 올린 글을 갑자기 삭제한 뒤 "여러 협상안 중의 하나를 잘못 올린 것"이라며 입장을 번복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의상 기자  estkin@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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