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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정국 이후 여야3당 원내대표 한 자리 모여 '호프회동'오신환, "일회성 이벤트 아닌 국회 정상화 물꼬를 트는 자리 되어야"
김의상 기자 | 승인 2019.05.20 14:50|(0호)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오늘 저녁 이른바 '맥주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을 추진한 오신환 원내대표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국회 정상화 물꼬를 트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고,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맥주 호프가 아니라 희망 호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3자 회동은 20대 국회 4년 차 여야 원내지도부가 선출된 후 처음 마련된 자리로 오신환 원내대표가 지난주 당선 인사 겸 이인영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오신환 원내대표가 이 원내대표에게 "맥주 잘 사주는 형님'이 돼 달라고 제안했고, 앞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가 되겠다"고 약속하면서 자연스럽게 3당 원내대표가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 

우선 여야 3당은 민생법안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국회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점에는 동의하고 있지만, 국회 정상화의 조건을 둘러싸고 큰 이견을 보이고 있어 어떠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지 의문이다. 

이와 관련, 오신환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패스트트랙 강행 처리 사과와 청와대의 한국당 단독회담 수용을 해법으로 제시해놓은 상황이다. 

김의상 기자  estkin@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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