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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이야기 - 재활치료III인생 100세 시대 건강정보 1
박상동 동서한방병원 원장 / 한의학 박사 | 승인 2017.01.12 15:23|(202호)



운동장애 재활

가. 초기운동장애


급성기를 면하게 되면 증상에 걸맞는 재활과정에 시급히 들어서야 한다. 즉 생명의 위험이 없어지면 서둘러 새로운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노력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라쿠나경색과 같은 뇌경색이 심하지 않으면 혈압, 맥박, 호흡상태, 체온 등의 상태가 안정되기만 하면 입원 직후일지라도 재활노력을 시작해야 한다.


a. 체위 바꾸기 및 팔다리의 위치

의식장애나 심한 감각장애가 있는 환자는 3~4시간마다 한번씩 옆으로 눕기와 뒤로 젖혀눕기 등 올바른 자세를 유지시켜서 체위 바꾸기를 계속하고, 침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하고 폐렴의 예방에 힘써야 한다.


b. 관절운동

오랫동안 침대에 누워 있기만 하고 재활운동을 하지 않으면 관절이 굳어져 움직여지지 않게 되고, 통증과 부종·마비를 수반하는 근육의 아픔 등이 원인이 되어 손발 관절의 움직이는 범위가 제한되어 버린다.


c. 근력 및 심페기능 저하

장기간 누워만 있으면 몸의 근력이 저하되어 근 지구성의 저하를 야기 시키게 된다. 또한 심폐기능이 떨어져 체력도 약해진다. 이와 같은 것을 예방하기 위해 단계적인 전신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앉은 자세 유지훈련

뚜렷하게 의식장애가 없는 상태에서는 하루에 여러 번 침대 위에서 상반신을 세워 등을 바쳐 앉는 것부터 시작한다.

단계적으로 각도를 증가시켜 스스로 등을 기대지 않고 앉을 수 있도록 계속한다.

그리고 등을 기대고도 좌우로 움직여 보기도 하고, 쓰러지지 않으면 의자를 놓고 앉는 등 누워있는 시간을 줄여 나가야 한다.


※기본동작 훈련

침대위에서 눕는 자세를 바꾸기도 하고 일어나 앉고 서는 행동으로 전신 운동을 한다.
자동차 자리를 옮겨 앉는 방법도 지도를 받고, 감시·간호를 받으면서, 의복을 입는 연습을 통해 생활범위를 확대시켜나간다.


나. 후기 운동장애

침대위에서의 기본동작훈련이나 평행봉에서의 보행훈련, 또는 도구나 지팡이를 이용하여 자력보행훈련 등을 실시한다.

이 도구만으로는 마비된 쪽의 다리가 불안정한 경우에는 무릎장구를 대거나 기다란 플라스틱 도구를 이용하도록 한다.


b. 작업요법

뜨개 물건 만들기, 목공예 등의 손동작으로 마비된 쪽의 손 기능회복을 시도한다. 그러나 마비된 손의 사용이 곤란한 경우에는 여러 가지 대체 방법으로 일상생활의 자립을 지향해 나간다.


근육의 변화

초기에는 마비되어 있는 환자의 근육은 이완되어 있어 팔의 어깨관절 탈구가 염려되기 때문에 삼각천으로 예방해야 한다. 한편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비되어 있는 근육은 점점 굳어져가게 된다.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는 약물사용 작업요법으로 지속적인 근육굴신운동훈련으로 근육이 굳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다. 만성기의 운동 재활

재활 노력은 정성껏 열심히 계속하면 신체변형의 증세는 호전되어 간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전처럼 회복되지 않았다. 병이 완치되겠느냐’하고 조바심을 낸다. 매일 걷고, 이야기 하고, 글씨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것 들을 게을리 하면 오히려 나빠진다. ‘운동을 습관화 해야 합니다.’라고 말해줘야 한다. 환자는 적어도 병세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생활복귀훈련

젊은이에게는 자립을 촉구하고 사회생활을 통하여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는 훈련을 실시한다. 장년층은 복지지원을 받아 사회활동에 참가하여 실용적인 커뮤니케이션의 향상을 도모하도록 한다.

가정주부는 가사능력의 회복을 위한 노력과 동시에 일상생활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의 능력을 높여 필요에 따라서 언어지도 및 훈련을 받아야 한다. 고령자들은 정신기능을 유지해 나가면서 신체기능의 저하를 예방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유지하면서 삶의 질을 충실하게 유지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생활복귀훈련에서는 가족의 지원 및 보건복지사업 단체들의 충분한 도움도 필요하다.


작업치료

작업치료를 통해 손상 받은 신체의 재활을 위한 치료를 진행한다. 중풍 환자들은 뇌의 손상으로 동작이나 감각, 지각, 기능, 인격, 언어 등 다양한 손상을 입게 된다. 따라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작업치료는 이러한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최대한 도움 없이 혼자 수행하도록 다음과 같은 면에서 접근한다.


1. 강직과 좋지 않은 자세 등으로 오는 변형의 예방

2. 비정상적인 자세와 운동형태의 억제

3. 손상 받은 신체의 관절운동과 힘, 협응력 증진

4. 지각 인지 기능의 보상 및 훈련

5. 장애의 수용 및 조절

6. 기능적인 대화기술과 사회성 증진

7. 가족과 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 수행

8. 일, 휴식, 여가 생활의 균형

9. 환자개인의 능력에 알맞은 활동을 제공하여 환자 스스로 능동적으로 치료에 참여하게 된다.

10. 일상생활 동작을 훈련한다. 일상생활 동작에는 옷 입고 벗기, 음식 먹기, 씻기와 몸치장 등의신변 처리 및 전화, 열쇠, 컴퓨터와 같은 일상에서의 도구사용, 그리고 시장 보기, 청소, 가정용품 관리와 같은 가정관리까지 생활에서의 많은 활동들이 포함된다.


11. 비슷한 증상의 환자들과 함께 단체 운동이나 게임, 요리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그룹으로 훈련한다.


 

박상동 동서한방병원 원장 / 한의학 박사  mjknews21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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