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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레이저를 이용한 맞춤 색소치료참멋 X파일 1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 | 승인 2017.01.12 15:02|(202호)

김모씨(64/남)은 최근 얼굴에 난 검버섯 치료를 위해 주기적으로 피부과에 내원하고 있다.

점을 빼고 남은 색소침착도 같이 치료 중이다.

100세 시대. 김모씨처럼 불과 몇 년 전까지 ‘실버층’ 이라고 불리던 노년 세대들이 이제는 ‘노노(NO - 老 )족’이라 불리 우며 더는 ‘늙음’을 거부하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가 실제 나이보다 5~10년 젊다고 생각하며 외모를 꾸미는 것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젊음을 되찾으려는 동안 시술이 인기

실제 본원을 내원하는 노년층 환자는 한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과도한 시술이나 성형에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아 티 나지 않고 빠르게 어려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미나, 주근깨, 검버섯 같은 색소질환 치료를 선호하는 편이다.

기미는 피부에 다양한 갈색 반점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여성에게서 많이 생기며 얼굴에 집중되어 나타난다. 주근깨는 기미와 비슷하지만 뺨, 앞가슴, 등 위쪽에 잘 발생한다는 점에서 기미와 차이가 있다.

검버섯은 의학용어로 ‘지루 각화증’라고도 불리 우며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색소성 양성종양이다.

‘저승꽃’이라는 별칭처럼 많은 사람이 노화의 징후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체 인상을 어두워 보이게 만들고 실제보다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주범이다.

양상은 다양하지만, 색소의 원인은 대부분 햇볕이라는 의견이 강하다.

발병부위도 얼굴, 손등 햇볕 노출이 많은 부분에 집중되어 있다.
 
효과 좋은 3가지 시술의 시너지 효과로 치료 만족도 높여 레이저 색소 치료 시 한가지 레이저만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런 경우 대표적인 것이 “엔디야그(Nd:YAG)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토닝”이다.  
“레이저토닝”은 일상생활의 지장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비교적 많은 10회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효과가 미미할 수 있는 한계에 부딪친다.

그렇다고 강한 레이저를 사용하여 검버섯 등 큰 색소를 치료하면 효과는 높일 수 있으나 일상생활의 지장이 크며, 시술 후 두꺼운 딱지 때문에 불편함이 있다.
 
요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회 치료 시 여러 가지 레이저를 복합한다.

필자는 한번에 3가지 치료를 복합하는 “트리플 브라이트닝(triple brightening)” 같은 복합치료를 선호한다.
 
우선 미세한 색소를 없애기 위해 1조 분의 1초 단위의 짧은 침투시간을 가진 “피코웨이(Pico way) 레이저”를 사용하여, 미세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배출하면서 큰 색소는 잘게 부숴 1차적으로 파괴한다. 큰 색소가 1차적으로 잘게 부숴지면서 다음단계의 레이저 치료효과는 커지게 된다.
 
이후 순간적으로 강한 빛을 조사하는 “맥스 지(MAX G) IPL”를 사용하여 크고 두꺼운 색소에 집중 흡수시켜 배출 시킨다.

특히,  “맥스 지(MAX G) IPL”은 섭씨 5도로 지속되는 강력한 ”접촉쿨링시스템(contact cooling system)”이 적용되어 치료 시 통증이 적으며, 화상등 부작용 위험이 적은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
 
이후 피부 표피와 상부진피층에 주로 작용하는 화학필링제를 피부에 도포하여 레이저 후 생기는 색소침착을 줄이고 안정적인 세포재생을 유도한다. 이는 각 치료법의 장점만을 모아 치료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 시술이다.

한번에 미세색소부터 큰 색소까지 치료하기 때문에 병원 내원 횟수와 레이저 치료횟수를 줄일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치료 시 전체적 피부톤을 높여주면서 노화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번 생긴 기미나 검버섯등의 색소질환은 일단 피부표면에 나타나면 자연 치유되기 어렵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개수도 증가할 뿐 아니라 뿌리도 깊고 크기도 커지는 것이 특징이므로 외출 시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생활화하고 수분 및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  mjknews21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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