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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연세경영인의 밤제36회 ‘연세경영자상’ 시상식 대성황
박찬호 기자 | 승인 2017.01.09 17:33|(202호)

2016년 12월 6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연세 경영인의 밤 행사에는 600여 명의 원우 가족이 성악가 김은경의 축가를 듣고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이종화)가 2016년 12월 6일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주최한 연세경영인의 밤을 열어 제36회 ‘연세경영자상’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 이종화 총동창회 회장, 이재용 교학부총장, 김동훈 경영전문대학원 원장. 박상동 총동창회 고문, 이선재 상임부회장, 김충열 사무총장 등 600여 명 동문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제36회 연세경영자상 수상자는 양창영 경영석사1기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 위원장, 정창덕 경제석사 39기 안양대학교 총장, 최재영 최고경영 55기 (사)한국언론인연합회 회장, 하월영 FCEO 13기 블루밀 대표가 수상했다.  ‘연세경영자상’은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를 비롯해 경영에 탁월한 대표동문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올해 36회째 주는 상으로써 권위 있는 상이다.

  연세대학교는 1세기를 넘어 13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사학으로서 앞으로도 미래 100년을 향한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종화 총동창회 회장 인사말 전해 

한 마디로 인간의 소중함, 그리고 인간과 인간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인간관계(Human Relations)의 소중함은 잃어버리고 있다며, 우리 인간의 행복지수는 갈수록 낮아지고, 우리 삶은 갈수록 황폐화되고, 이웃 간의 배려나 소통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럴 때 일수록 연세경영 동문들 간에는 입장이 서로 다른 타인의 아픔도 내 아픔이 될 수 있다는 따뜻한 공감(sympathy)의 시선이 필요하다면서 개성이 서로 다른 동문들 간에 이런 공감이 있어야만 너와 나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하나가 모두가 되고,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동문들의 진정한 모임이 될 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세계 속에 모교 연세의 학문적 위상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에 발맞추어 우리 동창회도 화합하고, 배려하는 도창회가 되도록 노력에 노력을 경주하고, 동문 모두 일심동체가 되어 모교 연세의 발전에 매진해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늘 수상하시는 오세조 교수님과 양창영 동문님, 그리고 정창덕 동문님, 최재영 동문님, 하월영 동문님께 영광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 축사 전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연세경영인들의 모임인 “제36회 연세경영인의 밤”행사를 진심으로 축하 한다는 일성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동창회를 위해 늘 애쓰고 계신 회장님을 비롯한 동참회 임원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연세 경영인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원 한다고 말했다.

 “지금 세계 경제는 기존 질서가 한 순간에 무너지는 파괴적(disruption) 변화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企業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조적 혁신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기업 현장에서 게신 연세 경영동문님들은 특히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이 몰고 오고 있는 변화의 소용돌이를 민감하게 체감하고 계실 줄 압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Rebuilding과 새롭고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내고, 기존과는 다르게 사용하는 방법들을 다시 생각해야만 하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저는 올 2월 1일 총장에 취임하여, 연세 창립정신에 깃들어 있는 기독교 정신(Christianity), 창의성(Creativity), 연결성(Connectivity)의 3C 가치를 바탕으로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는 발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 3C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의 틀을 획기적으로 재구성하며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로 상징되는 4차 산엉ㅂ혁명시대에는 현존하는 직업의 반 이상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에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창의성과 판단력, 배려의 미덕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교실의 안팎을 허물고 인성과 창의성, 그리고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체득케 하는 교육의 미래대학으로의 발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바로 연세의 창립자들이 131년전 이 땅에 심어준 오래된 가치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일을 변화시키는 한 알의 씨앗이 도리 것이라는 신념으로 오늘의 연세에 부여된 소명인 ‘존중하고 존경받는 대학’, ‘오래된 미래를 만들어가는 대학’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앞으로도 미래 100년을 향한 모교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 주시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모교 연세도 동문님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삼구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회장도 축사 전해

 모교 연세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올해 새로 취임하신 김용학 총장님은 기독교정ㅇ신과 창의성, 연결성의 가치를 중심으로 교육의 틀과 내용을 재구성하며 연세의 새로운 1백년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교실 안팎의  경계를 허물고 공감능력과 나눔의 정신, 창의적 사고와 따뜻한 인품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 경영전문대학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경영학 교육을 시작한 역사를 바탕으로 작년에 경영대학 100주년과 MBA 설립 50주년을 맞아 뜻 깊은 한해를 보냈다고 어필했다. 특히 경영인들의 염원을 담은 경영관을 신축하며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소개 했다.

 김동훈 원장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경영전문대학원은 국내는 물론 해외 평가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경영전문대학원의 명성을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급변하는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 혁신적인 창업 교육을 통해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고, 학문간 융합을 추구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경영지식을 세계 곳곳에 널리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내년에도 우리나라 경제는 결코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경영관 신축을 통해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모교 사랑의 마음을 계속 이어간다면 연세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심감을 내비췄다.

 특히 경영전문대학원 동문 여러분께서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더욱 단결해주시고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모교를 사랑하는 동문들의 마음과 정성을 하나로 모아 연세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상식을 마치고 2부 행사에는 엄용수 개그맨 진행으로 축하공연을 통해 동문간 우정을 다지는 송년의 밤을 만끽하면서 자동차, 김치냉장고, LED TV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 가운데 행운권 추첨으로 행운을 잡는 열기로 이어지면서 동문간 끈끈한 친목의 장을 여는데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찬호 기자  mjknews21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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