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말
-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 요즘 정기국회 기간이라 많이 바쁘실 텐데, 이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
- 벌써 취임 100일이 되었음
-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그간 많은 일이 있었음
- 언론인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열심히 뛸 수 있었음
- 오늘은 100일이라는 시간에 점을 하나 찍는 자리
 
■ 100일간의 실적/행보
- 20대 국회 개원식에서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가 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음
-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희망을 드리는 국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회 스스로 변화하는 노력 필요
- ‘특권 내려놓기’는 국회 개혁의 끝이 아닌 시작
- 일하는 국회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회의원 표결정보시스템> 도입, 시행 중
- 뒤에서 재촉하는 의장이 아니라 앞장서서 일하는 의장의 역할을 하고자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
 
■ 국회의 문턱을 낮추고 경청하는 국회의장
- 3부 중 국민과 가장 가까워야할 국회
- 하지만 그동안 거리가 멀었음을 부정하기 어려움
- 의장으로서 국회의 문턱을 낮추고자 노력
- 제헌절 기념식에 처음으로 국민대표 20분을 모심
- 여야는 물론이고 좌와 우, 정부와 시민단체, 외교사절, 일반국민 등 지난 100일간 폭넓게 소통해왔음
- 말하는 의장이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의장이 되고자 노력
■ 방미외교 성과
- 최근 북한의 도발이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국제사회에 큰 근심거리가 되고 있음
- 이와 관련 추석 연휴기간 3명의 원내대표들과 함께 미국 방문, 의회 지도자 및 한반도 전문가들과 진솔한 대화
- 이번 방미의 최대 성과는 무엇보다 3당 원내대표단의 협치와 초당적 외교 행보가 빛났다는 점
- 미국 현지에서도 호평이 많았음
- 양국 의회 간 진솔한 대화를 통해 북핵에 대한 확고한 대응과 한미동맹의 가치를 재확인
- 아울러 미 대선과정에서 불거지고 있는 신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를 불 식키는 큰 성과
- 앞으로 국회가 정부외교를 보완하고 때로는 선도하는 적극적 의회외교의 주체로 나설 것
 
■ 민생국회로 국민에게 힘이 될 것
- 20대 국회 첫 번째 정기회가 진행 중
- 다음 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이어 예산국회까지 숨 가쁜 일정
- 무엇보다 경주 지진을 비롯하여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청년일자리, 격차 해소 등 산적한 민생현안을 해결해야 함
- 여야가 대화와 타협의 정신으로 협치를 펼쳐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가 되도록 의장으로서 제 역할 할 것
 

최재영 기자  mjknews21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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