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한 의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20대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에 대해 3당이 설왕설래 했던 가운데 13일 20대 국회 원구성 작업이 마침내 끝났다.
 
20대 국회 상임위원회 수는 모두 18개로, 일부 상임위의 위원 정수는 변경됐다. 먼저 상임위원장은 더불어 민주당과 새누리당이 각각 8개, 국민의 당에 2개의 자리를 확보했다.
 
더불어 민주당 상임위원장(8)= Δ김현미 예결위원장 Δ홍영표 환노위원장 Δ김영춘 농해수위원장 Δ양승조 복지위원장 Δ조정식 국토위원장 Δ심재권 외통위원장 Δ백재현 윤리위원장 Δ남인순 여가위원장
 
새누리당 상임위원장(8)= Δ정진석 운영위원장 Δ권성동 법사위원장 Δ조경태 기재위원장 Δ이진복 정무위원장 Δ유재중 안행위원장 Δ김영우 국방위원장 Δ이철우 정보위원장 Δ신상진 미방위원장이다.
 
국민의당 상임위원장(2)= △장병완 산자위원장 △유성엽 교문위원장
 
상임위 위원 정수의 경우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에 관한 규칙 개정 특별위원회의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발의에 따라 법사위의 위원 정수는 19대 16명에서 20대 17명으로 늘어났으며 보건복지위원회는 21명에서 22명으로, 여가위는 16명에서 17명으로 추가 조정됐다. 한편 교문위의 30명에서 29명으로, 외통위는 23명에서 22명으로 각 1명씩 감소했다.
 
△운영위 28명 △법사위 17명 △ 정무위 24명 △기재위 26명 △미방위 24명 △교문위 29명 △외통위 22명 △국방위원회 17명 △안행위 22명 △농해수위 19명 △산자위 30명 △복지위 22명 △환노위 16명 △국토위 31명 △정보위 12명 △여가위 17명 △예결위 50명 △윤리위 14명이다. 

이채현 기자  redjoker@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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