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연예&라이프 건강100세
건강 100세 시대 ‘치아가 건강해야 오래산다’
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 승인 2016.05.04 17:19|(194호)

 
모든 인류가 염원하던 생명연장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건강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삶’이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젊고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의미한다.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고 체계적인 치아관리가 필수다. 한 제약회사의 광고 문구처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기쁨을 오랫동안 누리려면 무엇보다 치아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무분별한 발치는 ‘금물’
필자가 환자들에게 늘 강조하는 말이 있다. “치아를 함부로 발치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무리 의술이 발달하고 보철재료가 좋아졌다 해도 자연 치아만큼 좋은 것은 없기 때문이다. 만일 음식물을 씹다 앞니가 부러지거나 외상으로 인해 치아가 깨졌다면 라미네이트를 시술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얇다’라는 어원에서 유래된 라미네이트는 ‘치과 포세린 라미네이트’라고 말하는 것이 더욱 정확한 표현이며, 임플란트보다 심미적·비용적인 면에서 효과적이다. 앞니가 부러진 경우 치아의 가장 바깥 부분인 에나멜질 순면 표면만 최소한으로 삭제하고, 기공물을 만든 후 접착제로 접착시켜주면 된다.
 
라미네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치아의 상당 부분을 제거하는 기존 보철물과 달리 치아 손상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또 인조손톱과 같은 얇은 세라믹을 치아 표면에 붙여줌으로써 기능적인 부분과 미적인 부분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수 있다.
 
치아를 발치하거나 깎아내지 않기 때문에 치료과정에서 통증이 적고 시술시간도 짧아 바쁜 직장인들이나 연예인들이 가장 선호하며, 삭제된 면은 불소도포와 연마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단 라미네이트는 임플란트나 자연치아 만큼 강도가 단단하지 않아 시술 후 너무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자연치아와 비슷한 저작력과 심미적인 부분까지 고려한다면 임플란트 시술이 효과적이다. ‘제2의 치아’라고도 불리는 임플란트는 치아 손실 부위에 인공 치아를 이식하는 것으로 해당 부위에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보철물을 씌워 자연치아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임플란트’하면 나이가 많은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에게 필요한 시술로 인식되었지만, 최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가격부담이 대폭 줄면서 젊은층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부터는 틀니·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만 70세 이상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보험 혜택이 적용되면 기존 140∼200만 원 선이던 임플란트 비용을 최대 50% 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늘어나는 수요만큼 부작용 사례도 끊이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임플란트 실패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골유착 실패, 염증으로 인한 치조골 소실, 환자의 구강 건강상태, 잘못된 사후관리 등을 들 수 있다.
 
임플란트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먼저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환자의 잇몸상태와 잇몸 뼈, 각도, 골밀도, 기울기 등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미리 예측한 후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가 많은 경우 노화로 인해 잇몸 퇴축속도가 빨라져 임플란트를 식립하더라도 뼈대를 제대로 지지할 수 없으니 잇몸 뼈 이식 치료를 우선시해야 한다.
 
부작용 예방법
또 신경이 따로 있지 않기 때문에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임플란트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니, 정기검진을 통해 뼈 흡수량을 검사하고 인공치아 주위에 낀 치태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윗니와 아랫니의 맞물림 상태(교합)를 주기적으로 검사해 이상이 있다면 즉시 조정을 받고, 사후관리만 잘 이뤄진다면 얼마든지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본원에서 시술한 환자들 가운데 25년 전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환자의 90% 이상이 현재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다.
 
부작용 예방을 위해서는 최첨단 의료장비가 잘 갖춰진 임플란트 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하며,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이 평소 앓고 있는 질환이 있거나 골다공증 치료 중이라면 의사에게 미리 알려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수술방법을 택해야 한다. 만약 치조골이 약한 노년층이나 당뇨환자라면 수술 전 정확한 진단과 철저한 치료계획을 세워야 하며, 이 경우 노벨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이 최적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노벨가이드는 최첨단 3D 촬영을 통한 턱관절 검사 후 임플란트 식립 위치, 경사도, 깊이를 파악해 모의수술을 진행한 뒤 실제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이다. 이 시술은 모의수술을 통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수술계획을 세운 뒤 진행하기 때문에 부작용 위험이 매우 낮다. 만일 임플란트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충동적으로 수술을 감행하지 말고,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치료법을 택해야 할 것이다.
 


 

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mjknews@mjknews.com

<저작권자 © 정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여백
발행인 인사말회사소개정경시론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50-01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1-11 한서리버파크 1405호  |  대표전화 : 02)782-2121  |  팩스 : 02)782-9898
사업자등록번호: 107-06-75667  |  제호 : 데일리정경뉴스  |  등록일자 2005년 5월  |  등록번호 : 서울아00449
발행일 : 2000년 4월  |  대표이사: 최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최재영
Copyright © 2024 정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