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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광명성 4호 궤도 진입 완전 성공”오전 9시 30분 동창리서 발사…안보리 8일 오전 1시 개최 유력
장우호 기자 | 승인 2016.02.07 13:07|(0호)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기간의 첫 날인 7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북한은 7일 낮 12시 30분 방송을 통해 “광명성 4호를 성과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이날 조선중앙TV 발표를 통해 “새로이 연구개발한 광명성 4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완전 성공했다”면서 “앞으로도 주체의 위성들을 더 많이 만리대공으로 쏘아올릴 것”이라고 말해 인공위성 발사를 명분으로 한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이번 발사체가 국제사회의 우려대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라고 한다면 대기권에서 재진입하는 등 추가적인 실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번 발사를 인공위성 발사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제사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상단에 인공위성으로 선전하는 물체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이 발사체를 궤도에 진입시켰다는 것은 장거리 미사일이 예절 거리를 비행했다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이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의 성공을 의미한다.
 
한편 우리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회의를 즉각 개최할 것을 요청함에 따라 안보리가 이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이 발사됐다는 합동참모본부의 발표가 있은 직후 주유엔 한국 대표부를 통해 안보리 의장국인 베네수엘라 라파엘 다리오 라미레스 카레로 대사에게 안보리 인급회의 개최를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안보리는 7일 오전 11시(한국시간 8일 오전 1시) 긴급회의를 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장우호 기자  koreana37@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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