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연예&라이프 건강100세
‘처진 눈꺼풀’ 방치하면 안과질환 위험 높아진다안검하수 아닌지 진단해봐야…흉터 걱정된다면 ‘눈썹거상술’이 적합
김진환/ 김진환 성형외과 원장 | 승인 2015.10.01 15:59|(187호)
김진환성형외과 김진환 원장

중년의 나이가 되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노화현상 중 하나가 바로 ‘눈꺼풀 처짐’이다. 처진 눈꺼풀은 상대방에게 답답하고 피곤한 인상을 풍기는 것은 물론, 위아래 눈꺼풀이 겹쳐 속눈썹이 눈을 찌르거나 눈물이 고여 피부가 짓무르는 등의 안과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시야확보를 위해 눈을 치켜뜨는 습관이 생기다보니 이마에 주름이 생기기 쉽고, 처짐 정도가 심한 경우 눈꺼풀이 눈동자의 절반을 가려 약시를 유발할 위험이 높다. 따라서 눈꺼풀 처짐이 있는 경우 조기에 교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남성들은 “남자가 무슨 성형수술이야”라며 시술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만일 수술 후 부기나 흉터 때문에 수술이 망설여진다면, ‘눈썹거상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눈썹거상술은 시술방법이 비교적 간단하고 회복기간이 짧아 수술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남성들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방법이다. 눈썹거상술의 가장 큰 장점은 눈매의 변형 없이 주름과 탄력을 개선시켜주고, 기존의 눈 모양을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술방법은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눈과 눈썹 사이가 넓은 경우에는 눈썹 아래를 절개해 처진 피부를 제거한 후 봉합해줘야 하고, 서양인과 같이 눈과 눈썹 사이의 간격이 좁은 편이라면 눈썹 윗부분을 절개해줘야 한다. 특히 흉터가 잘 남는 체질이라면 눈썹 윗부분보다 눈썹 아랫부분을 절개해야 흉터가 덜 남는다. 만일 이보다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싶다면 눈썹거상술과 쌍꺼풀수술을 함께 병행하면 된다.

쌍꺼풀수술을 시행할 때에도 눈꺼풀에 지방이 많은 편이라면 절개법을, 눈꺼풀이 얇은 편이라면 매몰법을 시행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눈꺼풀에 지방이 많고 피부가 두터운 경우 매몰법을 시행하게 되면 쌍꺼풀라인이 금세 풀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안검하수 증세가 있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준 후 쌍꺼풀수술을 시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설마 나도 안검하수?

안검하수는 눈꺼풀을 드는 상안거근이라는 근육의 힘이 약해져 눈꺼풀을 정상적으로 뜨지 못하고 눈이 반쯤 풀려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을 꼽자면 윗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면서 속눈썹을 자극해 눈물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자꾸 눈을 치켜뜨다 보니 이마나 미간에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여기서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안검하수를 겪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안검하수는 왜 생기는 것일까? 안검하수의 원인은 크게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선천적 요인은 동안신경의 발육장애로 상검거근의 마비가 일어난 경우나 유전적으로 눈꺼풀을 드는 근육의 힘이 약한 경우다. 이 경우 한쪽 또는 양쪽 눈에 동시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눈꺼풀이 점점 처지면서 사물을 볼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반면 후천적 요인으로는 동안신경의 전부 또는 일부가 매독, 결핵, 감기, 뇌막염 등으로 침해됐거나 상검거근 및 이를 지배하는 신경의 외상, 안와, 부비강의 염증, 종양 등에 의한 것이다.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눈성형 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수술 방법을 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김진환/ 김진환 성형외과 원장  mjknews@mjknews.com

<저작권자 © 정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진환/ 김진환 성형외과 원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발행인 인사말회사소개정경시론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50-01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1-11 한서리버파크 1405호  |  대표전화 : 02)782-2121  |  팩스 : 02)782-9898
사업자등록번호: 107-06-75667  |  제호 : 데일리정경뉴스  |  등록일자 2005년 5월  |  등록번호 : 서울아00449
발행일 : 2000년 4월  |  대표이사: 최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최재영
Copyright © 2022 정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