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연예&라이프
나이테 목주름, 올바른 습관으로 예방하고 레이저로 해결!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원장 | 승인 2015.07.30 10:25|(185호)
   
▲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원장
나무의 나이테가 있듯 우리 몸의 나이테로 여겨지는 것이 바로 목주름이다. 그만큼 나이가 들수록 목주름이 두드러지고, 목을 드러내기가 꺼려진다. 매끈한 목선이 우아함의 상징인 여성들은 목주름 스트레스가 더 심한 편. 얼굴주름의 경우 화장으로 어느 정도 감출 수 있지만, 목주름은 화장으로 가리기에도 역부족이다. 아무리 동안(童顔)을 자랑하는 사람이라도 목에 굵은 주름이 있다면 금방 나이가 탄로 난다. 필자의 환자들 가운데서도 얼굴은 팽팽한데 목주름이 깊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목선을 드러내는 여름은 목주름이 깊은 사람에게는 스트레스가 심한 계절이다.
목에 유난히 주름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노화와 습관, 2가지를 꼽을 수 있다. 목은 다른 피부에 비해 얇고 건조한 데다 근육도 적은 편이라 주름이 쉽게 생기는 환경을 갖고 있다. 다시 말해 노화가 진행될 때 주름에 취약한 부위가 바로 목이란 얘기다. 보통 25세가 넘으면 목의 피하지방이 감소하고, 근육이 자주 수축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져 목주름이 생긴다. 또 목을 오랜 기간 움직임에 따라 골이 패여 생기는 주름도 있다. 이에 반해 목 피부를 신경 써 관리하는 사람은 드물다.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목주름을 쉽게 볼 수 있다. 반복적이고 무리한 다이어트로 단백질과 수분이 빠져나가고, 탄력이 저하돼 주름이 일찍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편화된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구부정한 자세도 목주름을 부추긴다.
이렇게 목 관리에 소홀한 것은 목을 얼굴처럼 생각하지 않아서일 터. 실제 환자들이나 주위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주름 고민이 있는 경우에도 얼굴 전용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며 관리하지만 목을 제대로 클렌징하는 사람은 드물다. 목은 바디 클렌징 제품으로 닦아내는 것이 일반적인 셈이다.
 
목주름, 예방이 중요! 목 관리는 얼굴처럼
그러나 목은 얼굴의 연장선에 놓고 생각해야 한다. 앞서 말했다시피 목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매우 얇고 건조하기 때문에 얼굴 전용 클렌징 제품으로 닦아내는 것이 깨끗하고 건조해지지 않게 목을 관리하는 현명한 방법이다. 세안 후에도 얼굴을 닦듯 부드러운 수건을 사용해 물기를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자극을 피하는 좋은 방법이다.
목의 건조함을 막고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목전용 제품을 사용하거나,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보다 유분이 조금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목을 씻은 후에는 반드시 화장품으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자외선 차단이다. 외출 시에는 목에도 자외선차단제를 잘 발라야 한다. 자외선은 피부 주름을 늘리는데, 목주름도 예외는 아니다. 머리가 짧거나 목이 노출되어 있는 경우 목의 앞뒤로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타올로 때를 미는 것은 금물이다. 목까지 때를 미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피부에 자극을 심하게 주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피부 각질층이 손상되어 목 건조증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 세안과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거품으로 가볍게 문질러 닦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스듬하게 누워 텔레비전을 보는 자세도 문제다. 이런 자세는 목 부분 피부가 접힌 채 장시간을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베게 높이가 너무 높으면 목의 근육이 겹쳐 주름이 생긴다. 게다가 이 자세로 잠을 자게 되면 근육이 겹친 상태가 오랜동안 유지되고 혈액순환에도 방해를 받아 목주름이 깊게 잡히는 원인이 된다. 옆으로 누워 자을 자는 습관도 마찬가지로 목주름 유발 수면자세에 속한다.
목주름이 한번 잡히면 주름이 늘어나는 속도가 금방 빨라진다. 한두 개 주름선이 보이기 시작하면 몇 년 이내 깊은 주름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무엇보다 목주름은 예방이 관건이다. 위와 같은 나쁜 자세와 습관을 점검해서 고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노력과 예방에도 불구하고 목주름이 생겼다면 마사지나 목크림을 이용한 관리로 주름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다. 목주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가늘고 강력한 에너지를 피부 깊숙한 진피층까지 침투시키는 ‘deep FX’ 방법으로, 불규칙한 콜라겐을 파괴하고 새로운 콜라겐을 생성해 재배열시키는 원리다. 이 레이저는 과거 레이저 박피에 주로 사용된 울트라펄스 탄산가스 레이저에 프락셔널 스캐너가 추가 결합된 레이저이다. 스캐너가 장착돼 120μm(0.12mm) 빔 사이즈(beam size)로 얇은 목 피부에 가늘고 깊게 침투가 가능하다.
이 레이저는 목주름 제거뿐 아니라 탄력 증대로 리프팅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 재생에도 도움이 된다.
유난히 굵거나 깊은 목주름은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와 필러를 함께 적용하면 좀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원장  mjknews@mjknews.com

<저작권자 © 정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여백
발행인 인사말회사소개정경시론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50-01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1-11 한서리버파크 1405호  |  대표전화 : 02)782-2121  |  팩스 : 02)782-9898
사업자등록번호: 107-06-75667  |  제호 : 데일리정경뉴스  |  등록일자 2005년 5월  |  등록번호 : 서울아00449
발행일 : 2000년 4월  |  대표이사: 최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최재영
Copyright © 2024 정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