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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머니쇼’ 호황 속 개막…선진국 주식 시장 주목하라“채권보다 주식을 주목하고, 특히 유럽과 일본 주식을 눈여겨봐라”
장우호 기자 | 승인 2015.05.14 14:36|(0호)
   
▲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15 서울머니쇼'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B홀에서 사흘간 열리는 서울머니쇼에서는 금융·부동산·창업·은퇴준비 등 각종 특강이 마련됐다. 투자·재테크 전문가 60명이 다양한 주제로 32개 특강에 나선다. 또 금융·부동산·창업 등 110개 업체·기관이 부스를 만들고 참관객을 맞이한다.

‘2015 서울머니쇼개막 첫날인 이날 2만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들어 저금리·저성장 시대의 재테크 열기를 증명했다. 첫 강연 연사로 나선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투자 방향을 총괄하는 스티브 브라이스 글로벌투자전략 헤드는 "글로벌 주식이 강세를 보이는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금융자산의 50%는 선진국 주식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이 강연에만 1000여 명의 청중이 몰렸다.

2015 서울머니쇼를 여는 첫 강연 연사로 나선 스티브 브라이스 SC그룹 글로벌투자전략 헤드는 청중 1000여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글로벌 경제 전망과 투자 전략을 풀어놨다. 브라이스는 지난 20여 년간 SC그룹에서 투자 경력을 쌓은 글로벌 투자 최고전문가로 손꼽힌다.

브라이스는 우선 올해는 선진국 주식 시장에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들이 정책적으로 세계 경기 부양을 견인하면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주식시장에서 두 자리 수 수익률도 기대할만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들의 인수합병(M&A) 거래 규모가 글로벌 금융위기 전 고점 수준에 근접하면서 글로벌 주식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채권보다 글로벌 주식 투자 비중을 높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유럽과 일본 주식을 추천했다. 브라이스는 유로존의 성장세에 대해 실망적인 의견이 많지만 당국이 2016년까지 강력한 경기 진작과 통화 진작 정책을 쓰고 있기 때문에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경제 성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브라이스는 아베노믹스의 약발이 떨어지면서 일본 GDP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지만 일본 기업은 여전히 최근 몇 년간 플러스 이익을 내고 있다아직 싸기 때문에 투자할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진국 다음으로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 주식시장에 투자할 것을 추천하며 신흥국 시장 중에서도 중국, 인도, 대만, 태국 같은 일부 시장에 대해서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그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H주식을 통해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하라고 주문했다. 다만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연방준비은행·FRB)의 첫 금리 인상 시점은 9월이나 그 이후로 예상한다미 달러 강세가 아시아로의 자금을 흡수하면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가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라고 조언했다.

장우호 기자  koreana37@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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