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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자산 관리“100세 시대 노후 대비”
신주영 기자 | 승인 2013.12.02 15:34|(165호)

[정경뉴스 =  신주영 기자] 발달한 의료기술과 건강관리로 평균수명이 100세에 도달한다는 100세 시대, 하지만 제대로 노후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장수’가 결코 달콤한 선물이 아닌 시대이다.

노후 준비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재무적으로 노후 생활비가 어느 정도 필요하고, 지금은 어느 정도까지 준비되어 있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연금으로 안심하고 있어도 막상 기대와 다를 수 있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준비를 좀 더 착실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젊을 때부터 제대로 돈을 관리하여 노후 자금 대비를 하지 않으면 인생에서 예기치 못한 갑작스러운 사고와 같은 지출에도 쉽게 휘청거려 앞으로 사는 날이 걱정스러워지기 마련이다. 계획 없이 충동적으로 돈을 쓰기보다는 목표를 세워나가는 습관이 필요하다.

   
▲ KBS 아침마당 노후 대비 편에서 돈의 의미를 보여주는 화면.

100세 시대를 위한 노후 대비
고령사회의 대두로 노후 준비의 중요성이 증대했다. 국민소득의 증가와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계속 늘어나므로 노후 준비는 제대로 된 재무계획을 이용해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재무계획이란 수입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현실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으로 자금의 수입과 지출, 자산과 부채 등의 재무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단하는 것을 말한다.

수명은 늘고 퇴직은 빨라진 지금 어떻게 살 것인가? 막연한 불안감으로 노후를 바라보고만 있지는 않은가? 이제 노후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노후 준비로 변액연금보험에 가입했다거나 펀드를 들었다는 식의 주먹구구식 방법은 장기간이 걸리는 노후 준비 과정에서 쉽게 포기할 수 있다.

따라서 확실한 계획과 실천으로 재무 설계가 필요하다. 노후 대비에서 제일 중요한 사항은 현재의 수입이 아니라 목표를 세워 관리하는 방법이다. ‘아직은 버는 돈이 적으니까, 남는 돈이 없으니까’라는 핑계로 노후 대비를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적은 돈이라도 차근차근 모으고 대비한다면 먼 미래에는 편안한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일자리 정보를 알아보고 있는 노인들의 모습. 100세시대의 도래로 노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가 필요하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필수조건
노후 자금을 만들기 위하여 돈을 모을 때에도 순서가 있다. 첫째, 빚을 줄여야 하고 지출 관리가 필요하다. 둘째, 본격적으로 자산을 축적해야한다. 투자를 할 때 자신의 위험 성향을 파악한 후 그에 맞춰 투자를 시작하여야 한다. 중요한 원칙은 위험을 대비한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 수익이 높다는 이야기만 듣고서 고위험 상품에 집중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자산관리를 할 때 자신이 가입하는 투자상품의 장점과 단점, 위험성에 관해 숙지하여야 한다.

특히 노후 준비 원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노후자금 지키기다. 아이들의 교육이나 유학 자금, 결혼 자금으로 지출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하지만 노후 자금으로 비축하고 있는 돈은 건드리지 말아야한다. 세대별로 노후 준비를 하는 방법도 차이가 있다.

우선, 사회 초년생과 30대는 무엇보다 절제된 지출을 통해 돈 관리 습관을 길러야 한다. 결혼이나 출산 등 큰일에 들어갈 자금을 미리 파악하고 자신이 세운 재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매월 저축액을 따져본 후 최대한 일찍 저축을 시작해야 한다. 또한 가입시기가 빠를수록 복리 효과가 좋은연금상품의 특성을 생각하면, 사회 초년생기의 연금 가입은 효과 있는 노후 대비 방법이다.

둘째, 40대 이후는 노후 자금과 자녀 교육비의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최근에는 은퇴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니 늦어도 40대부터는 노후 준비를 시작 하여야 한다. 부모들은 자녀에 대한 지나친 책임감을 가지기 전에 자신의 인생과 노후에 대해서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또한 교육비나 결혼자금을 전부 부모가 부담하기보다는 자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50대의 노후 준비는 국민연금을 받기 전까지의 소득 공백기에 대비해야 한다. 국민연금을 받기 전까지 퇴직을 최대한 늦추거나 재취업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특히 노후 자금 계획에서 의료비는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마지막으로 60대는 자산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매월 현금 흐름이 생기도록 매월 월급처럼 받는 평생 소득 확보가 중요하다.
또한 의료비 관련해서는 실손보험과 같은 상품으로 준비하는 것도 좋다. 지금부터 잘 계획하면 분명 먼 훗날 웃을 수 있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정리·신주영 기자<sjy@mjknews.com> 사진·KBS 아침마당 제공

신주영 기자  sjy@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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