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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 "2020년 350억 달러"
전혜선 기자 | 승인 2013.11.07 09:41|(0호)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이른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시장이 2020년 35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6일 발표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은 2016년 40억달러로 확대되며 2020년에는 35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얇고 가벼우며 쉽게 깨지지 않고 필요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가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전자책(e-Reader)부터 군용 정보기기까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이에 대비해 국방부를 중심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센터(FDC)를 설립, 2004년부터 10년간 9370만달러를 투자했다.

일본은 정부 차원의 연구·개발(R&D) 지원·관리가 이뤄지는 NEDO(New Energy And Industial Technology Development Organization)를 구축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R&D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지난 2002년부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 국가 R&D 지원이 이뤄졌고 현재 LG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LG화학·제일모직 등 기업 연구소를 비롯해 서울대·경희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KEIT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지닌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에 비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초기 단계에 있다고 지적했다.

KEIT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 개발이 진행 중이지만 소재와 장비의 국산화율이 매우 낮다"며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원천 소재나 공정, 장비 기술 등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혜선 기자  ability0215@m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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