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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의 상황에서 믿음은 무엇인가?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의 신앙 그린 연극 '멎은 땅에도 바람은 분다'

 연극 ‘멎은 땅에도 바람은 분다’ 2차 앵콜 공연 in 바라아트홀

연극 “멎은 땅에도 바람은 분다”는 ‘진정한 믿음’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한 작품이다. 지난 10월, 대학로 문화 공간 엘림홀에서 한국기독공연협회 주최로 열린 ‘오병이어 성극 페스티벌’에서 초연한 이 공연은 같은 장소에서 4일간의 앵콜 공연을 거쳐, 바라아트홀 까지 오게 됐다.

 시놉시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제 18호 정치범수용소. 리기풍은 수용소의 지도원으로 오늘도 아바이 수령께 충성하기를 다짐한다. 수용소의 하루는 여전하다. 매일같이 사람이 죽고, 고통과 신음소리만이 가득하다.하지만 그 곳에도 여전히 바람이 분다. 이미 숨이 멎은 듯한 땅에서도 묵묵히 신앙을 지켜온 사람들. 바로 그들이다. 멎은 땅으로도 바람은, 성령의 바람은 그친 적이 없다. 그런데 그 사이로 낯익은 얼굴이 기풍의 눈에 들어온다.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던 곳에서.

   
 

진정한 믿음이란 무엇인가? 어떠한 결단이나 다르게 살려는 분투 없이 매번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예수님 역시 그저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목숨을 바쳐 믿음을 지켜나가는 북한의 성도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에게 다시금 질문 한다

숨이 멎은 것처럼, 멎은 땅으로 여전히 불어오는 예수의 바람, 그분의 시선. 바람은 단 한 번도 그친 적이 없다.이 극을 통하여 한 공간에 모인 우리 모두에게도.

공연은 2013. 11. 7. (목)에서 11. 30. (토)까지

평일 8시, 토요일 3시, 7시 에 진행되며 22, 23일 양일간은 없다.

한재진  mrjaej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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