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금강산관광재개 범국민운동본부 발족식·토론회

개성공단·금강산관광재개 범국민운동본부 발족식·토론회가 오는 7일(월)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발족식에서는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 상임대표, 김홍설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등이 인사말과 발족선언문 낭독을 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정영철 교수(서강대)와 김광길 변호사(법무법인 지평)의 발표, 홍순직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김종수 통일부 정책보좌관, 김태균 민화협 사무처장 등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개성공단 금강산관광재개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다.

포스트 냉전시대의 평화체제 짚어보는 ‘평화학교’ 시작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한국냉전학회, 한길사 공동기획의 평화학교가 10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서소문로 인문예술공간 순화동천에서 열린다. 한반도 평화체제 건설을 위한 냉전 바라보기, 분쟁을 넘어 화합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평화학교에는 신욱화 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부), 백원담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소장, 홍석률 성신여대 교수(사학), 신종대 한국냉전학회 회장 등 한반도 전문가들이 ‘샌프란시스코 체제의 형성과 전환’, ‘베트남 통일과 동아시아 냉전지형’, ‘러시아와 중국 사이의 몽골’, ‘데탕트와 남북한 체제 경쟁’, ‘재일조선인의 눈으로 보는 북일관계’ 등 흥미로운 주제를 다룬다(문의: 031-955-2008).

기성, 제6회 북한선교 및 통일포럼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북한선교위원회(북선위)가 제6회 북한선교 및 통일포럼을 10일(목) 아현성결교회에서 개최한다. ‘북한선교 및 통일에 관한 한국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오성훈 박사(PN4N 대표), 송태헌 목사(북선위 부위원장), 김성호 목사(사랑나루선교회 고문)이 정책토론 패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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