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레평화기도회, 국내외 교회 29곳에서 열린다
한반도 평화와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제13회 세이레평화기도회’가 6월 6일부터 21일간 국내외 29개 교회에서 열린다. 6월 5일 인천 주안장로교회에서의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기도회 일정을 본격 시작한다. 우리응답교회 논산성결교회 무학교회 남대문교회 등 전국 10개 지역 교회 26곳이 기도회에 동참하며 해외에선 베를린비전교회 등 3곳이 동참한다. 예수전도단 등 5개 선교단체도 동참한다.
특히 매주 토요일은 콘서트와 영화제 등 문화행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6월 8일 오후 2시엔 경기도 수원의 수원중앙침례교회 바울채플에서 ‘통일콘서트’가 열린다. 15일에는 경기도 성남의 CGV오리에서 북한 전쟁고아를 다룬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을 상영하는 ‘통일영화제’가 열린다. 22일엔 경기도 성남의 할렐루야교회에서 청년들이 참여해 열리는 ‘통일청년축제’가 마련된다.
흥민통, ‘한반도 비핵화 진전을 위한 과제와 전망’ 주제 국제학술회의 개최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국제학술회의가 ‘한반도 비핵화 진전을 위한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6월 12일(수)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서소문청사 2동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비핵화 진전을 위한 과제’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세션1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한의 전략’을 주제로 임을출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와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각각 ‘문재인 정부의 평화로운 한반도 구상’, ‘김정은의 비핵화전략과 경제집중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윤철기 교수(서울교대), 진희관 교수(인제대), 이철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민영기 성공회대 외래교수는 토론을 벌인다.
세션2는 ‘동북아 평화체제와 미중의 대 한반도 전략’을 주제로 홍석훈 통일연구원 연구위원과 윤호 중국절강공상대학 교수가 ‘트럼프의 비핵화 빅딜 전략’, ‘시진핑의 신형대국관계와 한반도’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최희식 국민대 교수, 이우태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장무휘 부산대 교수, 표도로 국민대 유라시아연구원이 각각 토론을 벌인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북한의 도시: 변화와 교류’ 주제 국제학술회의 개최
‘북한의 도시: 변화와 교류’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회의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주최로 6월 19일(수) 오후 1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정산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임동우 홍익대 교수가 ‘김정은 체제하의 사회주의 도시계획(평양)’을, 정은이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도시개발과 북한의 부동산 시장’을, 테오 클레멘트 킹스칼리지런던 연구원이 ‘수도를 넘어서: 신의주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이 밖에도 캘빈 추아 조선익스체인지 프로그램 원장이 ‘북한 내 기업적 도시의 형성과 지식교류의 역할’을, 황두신 황두진건축사사무소 대표가 ‘미완의 도시: 개성공업지구 혹은 신개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문의 02-3700-0700).
2019 가극 금강, 성남에서 선보인다
2005년 남북 교류사에 획을 그은 ‘가극 금강’ 공연이 낭독공연 형식으로 재현된다. (사)통일맞이와 성남시가 ‘2019 가극 금강’을 공개하기로 한 것이다. 공연 일시는 6월 22일(토) 오후 6시 반, 23일(일) 오후 3시이며,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1,000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나 snart.or.kr에서 할 수 있다(문의: 1544-8177 또는 02-392-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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