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브리핑 행사
아현감리교회, 북한선교 본격 시동조경열 목사 "북한에 교회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현감리교회(담임 조경열)가 새해부터는 북한선교에 열정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탈북자들과 만난 조경열 목사는 “올해부터는 더 구체적인 북한선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조경열 목사가 북한선교를 위해 한 탈북자와 대화하고 있다.

조 목사가 말하는 ‘구체적인’ 북한선교는 탈북자 지원, 대북 인도적 지원, 백두산 기도회 등이다. 북한을 위한 조찬기도회도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1시로 옮겨진다. 북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물질적인 후원도 큰 변화다. 북한선교와 관련한 헌금이 있어왔지만 북한에 교회를 세우기 위해 모인 기금이라 다른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탈북자들이나 북한선교관련 단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북한선교헌금이 마련된다. 지원대상과 방법에 대해서도 이미 조율 막바지이다.

이처럼 북한선교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 이유에 대해 조 목사는 “수십 년 넘게 분단이 고착화 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성서에 나오는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통일을 위해서는 북한을 더 사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그는 "고향 땅의 복음화가 최종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선교 책임을 맡게 될 안종원 장로(대학기독교교육협의회 회장)는 “북한을 더 알아야 통일도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역을 계속 모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18일(수)에 이를 위한 첫 기도회가 열린다. 

 

 

이범진 기자  poemgene@naver.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범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hephzibah 2012-01-06 20:32:47

    올해부터는 탈북자들이나 북한선교관련 단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북한선교헌금이 마련된다. 반가운소식 감사합니다.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