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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관 “연합방위태세 약화? 동의 못해. 내가 전문가!”

“동의하지 않는다.”

한미연합훈련 조정으로 연합방위 태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한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의 답변이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13일 용산 한미연합사령부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키리졸브 폐지와 대체훈련(19-1동맹) 실시에 따라 연합방위태세가 흔들릴 수 있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우려에 대해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전문가라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 나는 37년 동안 이 일을 해왔다. 내가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폐지된 키리졸브 대신 실시한 한미연합 지휘소훈련인 19-1동맹은 지난 12일 종료됐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 훈련의 성과에 대해 “지난 연습은 물론이고 모든 연습은 우리의 요구수준을 충족할 것”이라며 “(과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외교적 노력에 여지를 마련해주기 위해 그것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브럼스는 이어서 “우리는 과거에 연합훈련에 대해 공개적인 태도를 보였다. 연합훈련을 동맹의 강함을 보여주고 억지력을 발휘하는 메시지의 한 부분으로 활용했었다”며 “그러나 우리는 잠시 물러서 정치적, 군사적, 외교적 환경을 봐야 한다. 지난해 북한과 관련한 외교적 환경의 완전한 변화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과 비교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많이 감소했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합훈련도 조종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민혁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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