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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할 때"통일비전캠프 현장 미니인터뷰① 준비위원장 배기찬 교수

서울 불광동 팀수양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3년 통일비전캠프-새 하늘, 새 땅, 새 코리아>의 현장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는 가운데, 유코리아뉴스에서는 참석자들과 준비 위원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그 중 첫 번째로 올해 통일비전캠프 준비위원장을 맡은 배기찬 교수(전 청와대비서관)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 배기찬 교수(전 청와대비서관) ⓒ유코리아뉴스 최승대


Q: 1회부터 통일비전캠프에 참석하셨다. 이제까지 참석하면서 느낀 변화들은 무엇인가.

-처음에 참석할 때는 청와대 근무할 때였고, 얼떨결에 들어가 무엇을 하는지도 잘 몰랐다. 2회, 3회 오면서 다른 단체들과 함께 연합하여 진행되는 모습을 보았다. 3~4회 때쯤부터 예수전도단이 함께 하게 되었고, 올해는 CCC가 함께 하게 되었다. 이렇게 됨으로써, 이른바 우리나라 양대 선교단체가 함께 하게 되었다. 이제 느끼는 것은 꽉 찬 느낌, 체계가 잡힌 느낌이 든다. 연합의 성격으로 함께 하니까 이전보다 힘이 적게 들면서도 효과가 큰 느낌이 든다. 그리고 올해가 지난 6년 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참석한 해가 아닌가 싶다.

Q: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느끼는 변화나 흐름이 어떤가?
- 참가자들은 부흥한국이나 북한 분야 관련된 분들이 고정적으로 오시는 분들이 있다. 1년에 한 번 진행되는 행사이다 보니, 새해 인사 겸 서로 얼굴 보고 인사 나누기 위해 오시는 경우들이 있다. 계속적으로 뵙는 분들이 있다 보니, 사람들의 의식이 더 새롭게 많이 변했다거나 그런 느낌을 특별히 받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보면 설날에 가족들 만나는 느낌이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서, 그 동안은 1년에 한 번 보고 나서, 1년 동안 소식이나 기도 메일을 보내는 등의 아무런 일을 하지 않았는데, 이제부터는 소식도 보내고, 우리가 서로 도울 수 있는 것들을 메일을 보내는 등 서로 네트워크 되려는 노력들을 진행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일들을 진행하면, 내년부터는 좀 더 관계가 긴밀해진 상태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어제 강의하면서 다윗의 ‘아둘람 굴’을 얘기했는데, 우리가 그러한 서로 간의 긴밀한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

Q. 통일비전캠프는 관심자들이 계속적으로 오고, 새로운 참석자들도 있다. 가족의 느낌으로 매년 참석하는 사람들에게는 내용이 반복된다는 느낌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 딜레마가 있다. 계속적인 참가자와 새로운 참가자들이 있다. 내용의 80% 정도는 작년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할 것이다. 물론 새로운 참가자들에게는 다 새로운 내용들이다. 지속적인 참가자들이 반 정도고, 새로운 숫자가 반 정도 된다. 이것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는 계속적인 고민이 될 것 같다. 지속적인 참가자들이 계속해서 올 때, 공동체 의식을 어떻게 새롭게 하고, 1년 계획들을 세우고 나누는 일들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이런 단계는 아니다. 서로의 교제, 새해 인사의 개념이 있다. 그래도 조만간 1~2년 안에는 강한 공동체성을 가지고 1년의 계획을 세우는 일도 가능할 것 같다.

Q: 통일 준비라는 맥락 안에서 교수님이 올해 갖고 계신 큰 구상들이 있을 것 같다.
- 가장 중요한 것은 통일의 비전, 뉴 코리아의 비전을 가지고 전국을 돌아다니는 것이다. 각 시, 군을 돌아다니며, 갖고 있는 여러 생각들을 나누는 것이 큰 꿈이다. 4~5년 전부터 이런 꿈들을 꾸었는데, 이제 때가 온 것 같다. 이것이 첫 번째이다.
두 번째는 이렇게 통일비전캠프 등을 통해 모이는 사람들과 함께 좀 더 공동체성을 강조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겠다, 네트워킹하는 작업을 좀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캠프에서 준비위원장이 된 것이다. 역량이 뛰어나거나 어떤 단체에 소속되어서 하게 된 것이 아니다. 사실 아무 단체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역할을 해보라는 취지로 하게 되었다. 강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일을 해보려고 한다.
세 번째는 이제까지 연구된 통일에 관련된 여러 가지 컨텐츠들을 묶고 담아내는 일을 해보려 한다. unitedkorea.org 라고 있다. 한 4년 전에 도메인을 확보해 놓았다. 아직 내용을 못 채우고 있는데, 이 사이트를 통해서, 각 영역별로 어떻게 통일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의 이야기가 공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통일비전캠프에서도 관심영역별 모임이 진행되고 했는데, 이것이 한 번 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이트 내에서 각 영역 별로 어떤 식으로 어떻게 사회를 바꾸고 통일된 나라를 준비해야 할지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공유하는 등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일을 하려고 한다. 네 번째는 책을 1~2권 정도 쓰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믿게 된 내용 등의 간증을 담은 한 권의 책과 통일에 대한 비전의 내용을 담은 책을 하나 쓰려고 한다.
 

김단 기자  jade4n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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