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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를 넘어 아시아 평화로’ Dance for Peace

한반도 평화를 넘어 동북아 평화를 염원하는 콘서트 ‘Dance for Peace'가 29일 오후 쉐라톤워커힐 호텔시어터에서 열렸다. 투모로우 소사이어티, 한국문화교류회(KICS)가 주최한 이번 콘서트엔 팝페라 테너 임형주 씨를 비롯해 북한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 씨, 경기명창 고금성 씨, 무용가 추소희 씨 등이 출연해 한반도 평화와 아시아 평화를 향한 염원을 노래와 무용에 담아냈다.

김철웅 씨는 자신이 직접 편곡한 ‘아리랑 소나타’ 등을 선보였다. 그는 “동북아 평화를 위해 북한곡 하나 가져나왔다. 피아노협주곡”이라며 “남북한이 통일하려면 문화적 통일부터 해야 한다. 듣고 어색하면 통일 안해도 되지만 어색하지 않으면 통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날 김 씨가 남한 피아니스트와 협연한 곡은 북한의 ‘조선은 하나다’를 편곡한 것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요코야마 다이스케, 중국인 이암 씨, 한국인, 탈북자 등이 출연해 중국 노래 ‘친구’ 등을 함께 부르며 동북아 평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파페라 테너 임형주 씨는 ‘You raise me up'을 부른 데 이어 청중석에 앉아 있던 방송인 백지연 씨를 불러내 듀엣으로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Love me that's all I ask of you'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젊은이들이 주축이 돼 세대간, 지역간, 나라간 분쟁을 막고 소통하는 데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최 측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게 아니라 매년 ‘Dance for Peace' 콘서트를 통해 남북 평화와 동북아 평화에 실제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엔 눈이 오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500명의 관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하늘꿈학교에 전달됐다.

   
▲ 전통무용가 추소희씨 ⓒ유코리아뉴스

   
▲ 북한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씨가 '조국은 하나다'를 피아노협주곡으로 편곡해 협연하고 있다. ⓒ유코리아뉴스

   
▲ 일본인 요코야마 다이스케 씨 한국 중국 일본 북한 출신들이 '친구'를 부르고 있다. ⓒ유코리아뉴스

   
▲ 팝페라 테너 임형주씨와 방송인 백지연씨 ⓒ유코리아뉴스

   
▲ 젊은이들이 신나는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유코리아뉴스

김성원 기자  op_kim@ukore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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