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북한
[단독] 김정일 사망 원인, 과음으로 인한 심근경색김정일 사망스토리 (2) 장녀 설송의 집에서 과음...16일 밤 11시경 사망

이러한 피로는 김정일로 하여금 다음날 12월 16일 함경남도 지방 현지 시찰을 가게 된 절차도 미루고 다시 일과를 재조정하게까지 된다. 김정일은 16일 당일 오전은 물론 오후 늦게까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였다고 한다.

일정이 뒤틀린 그날 저녁 그는 장녀 설송의 집에 들렀다. 김정일이 생전에 가족 중 분가 및 출가한 자식들의 집 방문은 한두 번 했을지 몰라도 마음 편히 지내다 휴식까지 하는 집은 오직 설송의 집뿐이라는 증언이 있다. 그리하여 설송의 집에는 김정일 전용 침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설송의 집에 가게 된 이유는 아주 중요한 문제를 그와 토의하고 싶어서였을 것이라고 최측근들은 전한다. 사실 또 한 가지 김정일이 설송의 집에 들르기 전후 김정은과 전화통화를 하였는데, 무슨 내용인지는 정확히 알기 어려우나 상당히 기분 나빠했다고 한다. 이런 결과 심리가 불안해진 김정일이 설송의 집에 간 이유로 보인다.

바로 주위 주치의들이나 최측근들은 이때 김정일의 육체적 및 정신적 상태가 비정상이라는 것을 알아차려야 했으나 기분이 나빠진 김정일에게 그런 권유를 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그 결과 한껏 고조된 김정일은 저녁식사 때 늘 음주 전 복용해야 하는 김정일에게만 특화시켜 제작된 알코올 분해용 약물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와인을 평시보다 조금 더 마셨고 취기가 동하여 과음상태까지 도달하였다고 한다.

김정일이 평시 술을 들기 전에 이런 약을 먹는다는 사실은 김정일의 전 요리사 출신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의 책에서도 잠깐 언급된다. 또한 실제로 김정일의 건강을 위해 존재하는 호위총국 산하 청암산연구소(일명 장수연구소) 임상생리부 관련 연구팀에서 이와 관련된 약을 만든다는 것을 전제하게 된다.

하여튼 이때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한껏 기분이 상한 김정일은 설송과 이야기하면서 걸린 문제도 논의하려고 했고 동시에 기분을 풀려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설송과 이야기하면서 음주량이 늘어난 것이다. 딸과의 단독 식사에는 그 누구도 끼어들지 못할 뿐만 아니라, 원래 처음 와인을 마시려고 한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음주 전 반드시 마셔야 하는 약물도  옆에서 그 누구도 말해주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당시 평소에 마시던 음주 속도와 달리 기분이 격앙되어 단시간에 와인을 과음한 김정일은 좀 누웠다 가겠다고 말하고는 자기의 침실로 들어갔다고 한다. 일정한 시간이 지난 이후(소식통은 1시간 정도로 알려왔음) 김정일로부터 거실에 있는 책임부관에게로 다급한 벨이 울렸다. 김정일은 혼자서 휴식하거나 사무를 볼 때 갑자기 숨이 차거나, 심장 관련 질병으로 인해 급사사유가 될 징조를 대비하여 항상 평시는 물론 잠자는 시간에도 급하면 찾는 ‘벨’ 장치를 휴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것을 놓고 당직 주치의와 부관, 경호원들이 교대로 김정일이 휴식하는 시간에도 지키는 것으로 확인된다.

거실에서 한담하고 있던 설송과 그의 아들은 책임부관과 함께 다급하게 침실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러나 김정일은 이미 입가에 거품을 내민 채로 실신해 있었다고 한다. 즉 이때가 이미 저녁 8시 반경이라고 한다. 김정일의 멈춘 심장을 재생하려는 응급조치가 다급하게 취해졌지만, 이미 세 번째 재발된 김정일의 심근경색증과 연결된 관상동맥의 비정상적인 혈압쇼크는 김정일의 실신요인으로 되었다.

소식통에 의하면 벨이 울렸다는 것은 김정일이 이미 일부 통증이 왔다는 것을 말해주며, 들어갔을 때 거품이 물려져 있다는 것은 전형적인 심근경색증 재발 증상이라고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 김정일 주치의들이 내부적으로 판단한 데 의하면 최근 육체적 및 정신적 과로의 흥분으로 인한 관상동맥혈관의 쇼크성 심장기능 저하가 과음으로 가증되어 사망원인으로 되었다고 평가하였다고 한다. 정확히 김정일 사망이 최종적으로 확인된 시간은 16일 오후 11시경으로 확정지었다고 한다(계속).

유코리아뉴스 제휴사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www.nksis.com)> 제공

 

이윤걸 한성관  nksis11@naver.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