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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왜 '종북좌파' 논란을 부추길까?[탈북자의 눈] 분단의 시대, 청년들이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


요즘 대선정국이라 SNS 에서는 대선후보들에 대한 유언비어들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북한역시 해마다 해오던 대선개입을 올해에는 유튜부(youtube)와 트위터 등을 이용해 더욱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 북한은 유튜브(youtube)와 트위터 등을 이용해 남한의 대선 개입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은 북한의 대선 보도를 인용해, 안철수 후보의 배후가 북한이라고 추측해 퍼뜨리고 있는 한 트위터이용자 화면.

그런데 재미 있는것은 북한은 새누리당이나 박근혜 후보는 입에 담지 못할 언어를 사용하면서 욕을 하지만 문재인,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호의적이다. 그리고 이것을 근거로 문 후보와 안 후보가 종북좌파라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는 것이다.

남한에서는 분단이후 계속 종북좌파 빨갱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선거철에는 꼭 국가보안법에 의한 간첩사건이 발생하는것이 공식처럼 여겨지는 것이 남한의 정치 현실이다.

이러한 남한의 현 상황을 북한은 속속들이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의문이 가는 부분이 있다. 북한은 남북화해와 협력을 이야기하는 야권 대선후보들을 자신들이 지지하면, 그후보들이 남한에서 더더욱 '종북좌파'로 낙인찍히게 된다는 것을 알고있다. 그리고 그것이 좌우진영으로 나뉘어진 대선정국에서 자신들이 원치않는 후보가 당선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도 알고 있을 것이다. 

추측해보건대, 북한이 바라는것은 야권후보의 대선승리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남남갈등이 아닐까? 사회혼란을 바라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종북좌파 놀이'로 야권후보들을 코너로 몰고 있는 일부 보수진영 인사들은 북한의 장기 게임에 놀아나는 졸이 되는 셈이다.

분단의 시대,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한다. 특히 청년들이 깨어서 분열된 이 사회를 하나로 만드는 데 중심이 되어야 한다.

* 유코리아뉴스는 탈북자들의 자유기고문을 받고 있습니다.

박요셉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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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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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연 2017-05-08 07:42:44

    박요셉님이라면 카페 요벨대표님? 몇달전에는 우리나라 여성과 결혼해 잘살고계신다고 들었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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