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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청년들 모여 '통일 하모니' 선보인다10월 4일 첫 오디션, 음악대학 교수와 대학원생들 적극 지원

남과 북(탈북자)의 청년들이 음악으로 먼저 통일을 선보인다. '통일하모니'라는 남북한대학생(연세대학교)으로 이뤄진 프로젝트팀이 주도하는 것으로, 지난 8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주관 '남북대학생 프리젠테이션 대회'에서 통일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기획을 토대로 실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통일하모니'는 남북 청년들이 '음악'을 통해서 먼저 만나고, 그 만남과 하모니를 통해 통합에 가능성, 통일에 대한 열망을 공동체와 한국사회에 확산시키자는 목적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남북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하는 합창단으로, 첫 시도인만큼 그 의미가 크다.

지휘자는 연세대 음악대학 김혜옥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연세 콘서트 콰이어를 지휘하면서 독일, 일본, 스페인 등 순회연주를 하는 등 국립합창단을 비롯한 국내 주요 합창단에서 객원지휘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이다.

이처럼 내실있는 준비를 마친 '통일하모니'팀은 현재 남북청년을 대상으로 합창단원을 모집 중에 있다. 이 팀의 정민경 홍보팀장은 "음악실력이나 전문성보다는 함께하고자 하는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의지가 합창단 단원 선발에 우선적인 기준"이라고 밝혔다.

연습일정은 10월 말부터 화, 금 저녁 6~9시까지 연세대 음악대학에서 이뤄지며, '재능기부' 형식으로 연세대 음악대학 학생, 대학원생들의 코칭도 더해진다. 오디션부터 공연까지 2달 여 간의 과정은 방송사 'MBC'에 담기게 되며, 연말에 특별 다큐 형식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 남북청년합창단원 모집 안내


* 1차 오디션: 10월 4일(목) 연세대학교 루스채플 지하 101호에서 18:00~21:00
* 2차 오디션: 10월 6일(토)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4층에서 10:00~13:00
* 공연: 12월 4일(화) 연세대학교 대강당 크리스마스 콘서트 특별 채플 공연 10시, 11시

이범진 기자  poemgene@ukore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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