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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다음달 1~4일 독일서 ‘조그련’ 만난다[코리아 오늘=17. 6. 22(목)]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가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대통령이 된 후에 보고받은 바에 의하면 원래 한국과 미국 사이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합의를 할 때 금년 하반기까지 사드 미사일 한 기를 야전배치하고 나머지 5기는 내년에 배치하기로 스케줄이 합의됐다”면서 “그러나 어떤 연유에서인지 알 수 없지만 탄핵 국면에 들어선 이후 이런 절차들이 서둘러졌다. 환경영향평가라는 반드시 거쳐야 될 절차가 소홀하게 다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재배치와 관련한 향후 절차에 대해서는 “새 정부는 앞의 정부가 무너뜨린 민주주의를 되살려서 민주적 절차 또는 절차적 정당성을 대단히 중요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환경영향평가는 당연히 거쳐야 될 절차로, 국민 여론에 따라서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다음달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회의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예정된 회담을 언급하며 “시 주석과 만날 기회를 갖는다면 (한국 기업들이 직면한) 이 모든 제재 조치를 해제해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관련해서는 “북한은 머지않은 시기에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탄두 미사일을 배치할 기술을 습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22일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와 관련 “6월 한미정상회담이나 7월 G20 정상회의 때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줄 수 있고, 8.15 때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북핵 해법과 관련해서는 “좀 유연할 필요가 있다.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을 하는 것은 자기들이 위협을 느껴서인데 우리가 한미군사합동훈련 규모를 조금 하향 조정하고 미국의 전략무기를 전진배치 하지 않으면 긴장이 완화되고 그럼 북한도 도발하지 않으리라고 추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특보는 또 “북한 핵탄두가 10개 정도 추정되고 투발수단인 미사일을 가지고 있는데 '비핵화하지 않으면 대화하지 않겠다'라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며 “북한이 핵·미사일을 동결하면 대화하고 인센티브를 주는 현실적이 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소속 교단 임원진 20여명과 함께 다음달 1~4일 독일 라이프찌히에서 열리는 세계개혁교회연맹(WCRC) 총회에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엔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강명철 목사와 부위원장 리정도 목사도 참석한다. NCCK 화해통일위원장 나핵집 목사는 “남북 교회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며 “특히 평양에서 개최하기 위해 추진중인 8.15 남북공동기도회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외무성 홈페이지가 개설됐다”며 “조선과 세계 여러 나라 사이의 선린우호, 친선협조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 홈페이지 주소는 www.mfa.gov.kp 이다.

◆북한에 억류됐다가 17개월 만에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숨진 오토 웜비어의 장례식이 22일 그가 다녔던 와이오밍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시민장으로 치러졌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2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한국) 정부는 사드 배치를 중단하려는 의도가 없다”고 말했다.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강 장관은 “사드 배치의 민주적 정당성과 절차적 투명성을 위한 국내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틸러슨 국무장관은 “한국의 민주적 절차를 존중한다. 북핵의 평화적 해결을 원하는 미국은 지금 대북 압박을 하고 있다. 북한의 미래는 북한의 비핵화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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