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문화
한반도 분단, 누구의 책임인가?책임 떠넘기기 아닌 사실에 근거한 과정 차근차근 설명

 

   
▲ 김계동 지음, 명인문화사 펴냄
이 책은 한반도의 분단과정에 대한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보다는 어떠한 과정에 의하여 분단이 되었는가를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최대한 사실에 근거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미국과 영국 등 관련국에서 공개한 당시의 비밀문서를 통해 다양한 역사적 사실들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자료를 통하여 당시의 국내 정치상황을 심도있게 분석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 책에서 논하고 있는 한반도 분단에 대한 원인 규명은 한반도 통일을 논하는데 있어서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역사연구가 아닌, 통일을 위한 연구서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또한 분단 당시 한반도에 대한 외세의 정책은 향후 한반도 통일에 대한 그들의 정책적 기초가 되는 동시에 우리가 통일과정에서 그 외국세력들을 어떻게 접근하여야 하는지에 대하여 팁을 제공하지는 않을지 기대해본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통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념과 정치적 이익을 둘러싼 남남갈등의 극복일 것이다. 저자는 다행히 통일을 하기 위해서 내부 분열을 어떻게 극복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해답도 제안하고 있다. 

 

이범진 기자  poemgene@ukoreanews.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범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