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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오늘=5월 14일(일)] 북한, 사거리 5000㎞ 이상 추정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14일 새벽 5시 27분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이 발사됐다”며 “30분 정도 비행한 미사일은 700여㎞를 날아갔다”고 밝혔다.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 발사된 것으로 사거리가 5000㎞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미 알래스카 일부 지역을 사정권에 넣을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근접한 신형 미사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6월 최대 사거리 3500㎞인 무수단 미사일 발사에 이어 지난 2월에는 최대 사거리가 3000㎞인 고체연료 신형 이동식 미사일 북극성2형 발사에도 성공한 바 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날은 중국의 최대 외교 이벤트인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일이기도 했다. 시진핑 주석이 전 세계 29개국 정상과 130개국 대표단을 한 자리에 모은 날에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해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북한이 오판하지 않게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며 “대화가 가능하더라도 북한의 태도 변화가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NSC에는 외교안보라인 인선이 이뤄지지 않아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장관 등 전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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