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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오늘=5월 11일(목)] 문 대통령 ‘전화 외교’

10일 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를 갖고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도발 억제와 핵 문제 해결에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동맹 관계는 단순히 좋은 관계가 아니라 위대한 동맹 관계”라며, “북핵 문제는 어렵지만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문 대통령이 조기에 미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했고, 문 대통령도 빠른 시일 안에 특사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화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낮 중국 시진핑 주석의 취임 축하 전화를 받았다.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가 양국의 공동 목표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문 대통령은 “북핵 해결을 위해 포괄적, 단계적 방식으로 압박과 함께 대화를 병행해야 한다”고 했고, 시 주석도 공감의 뜻을 피력했다. 사드 배치에 대해 문 대통령은 “중국의 관심과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양국간 소통이 조속히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사드와 북핵 문제를 별도로 논의할 대표단을 중국에 파견하겠다”고 했고, 시 주석은 문 대통령을 중국으로 초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일본 아베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 국민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위안부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고 강조하면서 “양국의 성숙한 협력 관계를 위해 역사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위안부 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기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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