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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스이, 이번에는 탈북여성 성희롱 논란

포스코 사회적 기업 송도에스이(SE) 경영책임자가 탈북여성 직원을 성희롱한 사실이 확인됐다.

탈북여성 A씨는 작년 8월 국가인권위원회에 경영책임자 B씨를 상대로“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진정했다. 경영책임자 B씨가 탈북여성 A씨에게 작년 4~5월 두 달간 건넨 말은 다음과 같다.

“남자와 스킨십은 어디까지 했냐?”

“거래처를 어떻게 꼬셨냐?”

“미인계를 쓴거냐?”

“입술이 오늘따라 강렬해 보이는데….”

“남편에게 누에그라 먹여보고 정력이 얼마나 세졌는지 확인해서 보고하라”

인권위는 탈북여성 A씨의 진정사건을 조사한 후 낸 18일 결정문에서 “발언들이 성적 행위와 의미를 내용으로 한 성적 언동에 해당하고, (피해자가)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행위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설 명절 전에 송도에스이 이사회를 열어 경영책임자 B씨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도에스이는 2010년 말 포스코가 탈북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인천 송도에 있는 포스코 알앤디 센터와 포스코 건설 사옥의 청소 및 주차 업무를 맡고 있다.

지난해 탈북의사 출신 직원이 포스코 알앤디 건물 청소 중 추락사한 바 있다. 이때도 송도에스이 측의 부당한 업무지시가 있었다는 논란이 일었다.

19일 한겨레 보도 : 포스코 사회적기업 경영책임자 탈북 여직원 성희롱 ‘갑질’ 확인   

유코리아뉴스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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