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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로 된 '조선어 성경' 무료로 드립니다서울유에스에이선교회, 탈북자에 '조선어 성경' 무료 배포

“그동안 어렵기만 했던 성경 말씀이 조선어성경으로 읽고나서부터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중독된 것처럼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말(북한어)로 쓰여 있어 기존의 성경책보다 훨씬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힘들지 않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조선어 성경’을 접한 탈북자들의 반응이다. ‘조선어 성경’은 북한 당국이 북한에도 종교의 자유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만든 선전용 성경이었다. 하지만 서울유에스에이선교회(대표 에릭 폴리)는 이 성경을 탈북자를 훈련하고 리더로 키우는 선교의 도구로 역이용하고 있다.

   
▲ 서울유에스에이선교회가 무료 배포하고 있는 '조선어 성경'

‘조선어 성경’의 특징은 성경 각 책의 순서를 시대와 장르에 맞게 재배열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성경 읽기에 방해되지 않도록 성경의 장과 구절을 흐리게 인쇄했다는 점이다. 아울러 성경 본문을 이야기 흐름을 따라 묶어서 본문의 의미를 더욱 명확하게 했다는 것도 ‘조선어 성경’이 색다른 점이다. ‘조선어 성경’은 남한의 신학자들도 인정할 만큼 신학적으로 잘 번역되었다는 게 선교회 측의 설명이다.

서울유에스에이선교회 조성민 간사는 “선교의 역사를 돌이켜볼 때 자국어로 된 성경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남과 북의 언어가 점점 이질화되어가는 이때 탈북민들에게 조선어 성경은 하나님 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최상의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어 성경’은 서울유에스에이 선교회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대상은 탈북자에 한정된다. ‘조선어 성경’을 원하는 탈북자나 탈북 관련 단체는 서울유에스에이선교회로 전화 문의 후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02-2065-0703).

김성원 기자  op_kim@ukore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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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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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론 2012-07-02 20:33:51

    단어들이 어떻게 쓰였을지 무척궁금해요 통일에 복음전하려면 절실히 필요한 성경일듯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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