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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과 신천지, 무슨 관계?반기문 UN사무총장, 신천지 관련 단체 홍보영상 등장
반기문 UN사무총장과 함께 사진을 찍는 IWPG 김남희 대표 (출저 유튜브 영상 캡처)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신천지는 한국 주요 기독교단들이 이단으로 규정한 종교단체로 반기문 총장과 신천지의 커넥션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대선에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

이런 의혹은 지난 27일 CBS가 반기문 총장이 신천지 관련 단체로 알려진 세계여성평화그룹(이하 IWPG)에서 제작한 홍보영상에 등장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IWPG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후계자로 꼽히고 있는 김남희 씨가 대표로 있는 단체이다.

해당 영상은 ‘유엔과 IWPG가 평화의 손을 잡았다’라는 소개와 함께 반기문 총장과 김남희 대표가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겨 있다.

그동안 언론들은 이정현 새누리당 전 대표 의원실에 신천지 신도가 비서로 근무했던 사실과 박근혜 대통령의 신천지 연루설 등을 근거로 들어 신천지가 끊임없이 정계에 손을 뻗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다. 이번 반 총장의 신천지 연루설 역시 차기 유력 대선주자에게 신천지가 줄을 대려 한다는 의혹이다. 

일단 반 총장 측은 이 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UN지원SDGs한국협회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참석한 단체의 희망자들과 사진을 찍었으며, 김남희 대표를 특정해서 사진을 찍은 것이 아니다”라며 “신천지와 반기문 총장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반 총장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김남희 대표라는 사람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공개행사에 온 많은 사람이 사진을 찍자고 하면 유엔 총장으로선 거절하기 어렵다. 그동안 이렇게 사진을 찍자고 하는 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고 반박했다.

범영수 기자  bumyungs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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