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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변화, 통일의 축복은 한국교회의 순종에 달렸다"국제예수전도단 설립자 로렌 커닝햄 목사, 무학교회 목회자 및 청년리더십 세미나서 강조

로렌 커닝햄(국제예수전도단 설립자, 하와이 열방대학 총장) 목사가 한국의 목회자들을 향해 남북 통일의 급박함과 이에 대한 철저하고 시급한 준비를 주문했다.

   
▲ 로렌 커닝햄(하와이 열방대학 총장) 목사가 14일 오후 서울 무학교회에서 열린 전국 목회자 및 청년리더십 세미나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유코리아뉴스 김성원

14일 오전부터 서울 무학교회(김창근 목사)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 목회자 및 청년 리더십 세미나의 주강사로 참석한 커닝햄 목사는 “지금은 북한과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다. 통일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의 개혁과 개방, 동서 독일의 통일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며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시다. 하나님께서 북한의 변화와 남북한 통일을 위해 일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통일 준비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우선 그는 “통일은 모든 것이 달라지는 새로운 세상”이라며 “그 차이와 혼란을 기도로 말씀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나 동독에서 그랬던 것처럼 북한에서도 독재자가 사라지는 때가 올 것”이라며 “새로운 일,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커닝햄 목사는 특히 “북한에 변화가 시작되면 600만 권 정도의 성경이 필요할 것”이라며 “북한의 모든 가정마다 개인마다 성경을 소유하게 해야 한다. 이것이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은 비공식적으로 한 달 2달러면 살아갈 수 있다”며 “그들에겐 돈도 많이 필요하지만 진정 필요한 것은 성경”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남한의 교회와 도시가 북한의 지역들을 적극 입양해 기도하고 돌보는 일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교회와 도시, 그리고 유치원, 학교, 직장 등 모든 영역에서 북한을 입양해 돌보고 교육하는 일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각 지역마다 성경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학교를 세워야 한다”며 “현재 예수전도단에는 전세계에 600여개의 열방대학을 가지고 있다. 북한의 모든 지역에도 이런 학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겸손과 섬김, 용서의 자세도 주문했다. 북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겸손으로 민족과 세상을 섬겨야 합니다. 세상과 반대정신으로 그들을 섬겨야 합니다. 북한을 용서하고 섬겨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겸손하게 순종할 때 가능합니다.” 그러면서 “남한의 입장이나 북한만의 시각이 아닌 남북한을 다 품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게 하는 방법”이라며 “그것이 뉴코리아(통일한국)의 기초”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어려울 때, 전환기에 사람들의 마음이 열린다. 때를 놓치면 안된다”며 거듭 북한의 개방과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가중된 식량난과 젊은 리더십 체제하에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처해 있는 북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품고 사랑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 로렌 커닝햄 목사 초청 전국 목회자 및 청년리더십 세미나 모습. ⓒ유코리아뉴스

무엇보다 커닝햄 목사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들, 크리스천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것이 곧 가장 확실한 통일 준비라는 것이다. “우리가 순종하면 북한이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가 순종하면 부흥의 파도가 북한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이 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 합니다.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는 지나가고 맙니다. 바로 지금입니다. 준비하십시오. 북한을 재건할 준비를 하십시오. 고난과 고통을 감수하면서 준비하십시오. 민족을 위해 손해 보고 희생하고 고난받기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하십시오.”

로렌 커닝햄 목사 초청 집회는 16일 저녁까지 계속된다. 특히 16일 오전에는 청년들을 위한 토크 형식의 세미나도 열린다(02-2139-0012).

김성원 기자  op_kim@ukore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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