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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당분간 군사적 행동 않겠다’

북한이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을 파악하기 전까지는 군사적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미국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자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최선희 외무성 미국국장은 지난달 17일과 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있었던 미‧북 간 접촉에서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을 파악하기 전에는 양국 관계를 해칠 수 있는 행동을 취하지 않겠지만, 내년 2월 예정된 한‧미 합동군사훈련은 예외”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 직후 열린 당시 접촉에 북한 측에서는 최선희 국장과 장일훈 유엔주재 차석대사 등이 참석했고, 미국 측에서는 존스홉킨스 산하 북한 전문 사이트 ‘38노스’ 운영자 조엘 위트, 로버트 아인혼 전 미 국무부 비확산‧군축 담당 특보 등이 참석했다.

그 자리에서 최선희 국장은 “미국인들 못잖게 북한인들도 (트럼프의 당선에) 놀랐다. 대선 결과를 상부에 설명하느라 밤늦게까지 일했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의 대북 정책이 구체화하기 전에는 미‧북 관계에서 문을 닫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최 국장은 “내년 2월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예정대로 실시되면 북한의 대응은 ‘매우 거칠 것’”이라면서, 미국 측에 트럼프가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하거나 규모를 축소할 가능성이 있느냐고 물었다. 최 국장과 동행한 북측 일행들도 “트럼프 행정부가 대북 정책을 검토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 것으로 보느냐”며 미 참석자들에게 여러 차례 묻는 등, 트럼프 행정부의 향후 대북 정책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 9일자 기사 보러가기 : 北 미국국장 “트럼프 정책 파악 前까지는 행동 안해”

유코리아뉴스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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