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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민협, “국제구호단체 통해 북한 수해지원”통일부의 구호활동 불가 방침 안타까워
  •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 승인 2016.09.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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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54개 대북지원단체로 구성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는 최근 북한 함경북도 일대에서 발생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에 대한 1차 지원 계획을 밝힌다.

북민협은 지난 9월 5일 회장단과 분과위원장 단체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수해지원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같은 날 북민협 회장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대표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와의 접촉을 위해 통일부에 북한주민사전접촉신고서를 제출했다.

또한, 북민협은 9월 5일 회의에 이어 9월 9일 오전 8시 북한수해지원을 위한 긴급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민협 내 단체들의 모금을 통해 1차 지원의 규모는 1억5천에서 약 2억 원 정도로 하고 정부의 승인과 함께 북측 민화협과의 협의를 통해 수해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이것이 불가능 할 경우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도 함께 고려하는 것으로 결의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어제인 9월 20일 통일부로부터 9월 5일 제출한 북한주민사전접촉신고에 대한 최종 수리거부 답변을 받았고, 결국 정부 승인을 통한 북한수해지원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북민협은 국제기구를 통해 수재민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종 방침을 확정했다.

북민협은 9월 말까지 모금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모금된 지원금은 국제기구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북한 수재민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금번 수해로 인해 수재민이 14만 여명에 달하는 등 수재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 더욱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북민협은 인도적인 차원에서 정부의 북한주민사전접촉신고 수리와 함께 북측과의 협의를 통한 신속한 지원을 기대 했으나 정부의 수리거부로 인해 당초 수립했던 모든 지원계획들을 전부 수정해야 하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그러나 북민협은 이번 지원은 1차 수해지원이며 향후 북한 수해지역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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