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남북관계
북한 5번째 핵실험..“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핵탄두 마음먹은대로 생산 가능”

북한이 9일 오전 강행한 5차 핵실험이 성공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조선로동당의 전략적 핵무력건설구상에 따라 우리 핵무기연구소 과학자, 기술자들은 북부핵시험장에서 새로 연구제작한 핵탄두의 위력판정을 위한 핵폭발시험을 단행하였다”고 ‘조선핵무기연구소’ 명의의 성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성명은 “핵탄두가 표준화, 규격화됨으로써 우리는 여러 가지 분렬물질에 대한 생산과 그 리용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보다 타격력이 높은 각종 핵탄두들을 마음먹은 대로 필요한만큼 생산할수 있게 되였으며 우리의 핵무기병기화는 보다 높은 수준에 확고히 올라서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또 “이번 핵탄두폭발시험은 당당한 핵보유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한사코 부정하면서 우리 국가의 자위적권리행사를 악랄하게 걸고드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위협과 제재소동에 대한 실제적대응조치의 일환으로서 적들이 우리를 건드린다면 우리도 맞받아칠 준비가 되여있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초강경의지의 과시”라며 “미국의 가증되는 핵전쟁위협으로부터 우리의 존엄과 생존권을 보위하고 진정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국가핵무력의 질량적강화조치는 계속될것”이라고 밝혔다.

   
▲ 북한이 실시한 5번의 핵실험 위치와 강도. CNN 화면캡처

앞서 8일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오바마의 이번 망발은 저들의 대조선정책에 대한 비난을 모면하고 우리에 대한 국제적인 압박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단말마적 발악에 불과하다”면서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감히 위협하려 드는 미국의 악랄한 적대시 정책에 대처하여 우리는 핵 공격 능력을 배가로 강화하기 위한 사변적인 조치들을 다계단으로 취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6일 라오스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 핵·미사일 실험을 도발로 규정하고 “한국 방어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확장억제를 포함한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한다”며 “최근 우리는 동맹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고, 어떠한 위협에 대해서도 방어하기 위해 노력했다. 거기에는 사드도 포함된다”고 밝힌 것에 대한 반박인 셈이다. 그로부터 하루 뒤 북한은 5차 핵실험을 단행한 것이다.

다음은 지금까지 북한이 해왔던 주요 핵·미사일 실험들이다(블룸버그통신 보도).

<북한 핵·미사일 실험 주요 일지>

1976-81: 소련으로부터 스커디-B 미사일, 이집트로부터 미사일 발사대 도입
1984: 첫 번째 스커디-B 미사일 발사 시험
1988: 스커디-B, 스커드-C 미사일 운용 배치
1990: 첫 번째 노동미사일 시험 발사
1998: 사거리 1300㎞의 노동미사일 운용 배치. 대포동-1 미사일(북한은 인공위성이라고 주장) 발사
2005: 북한, 핵무기 보유 발표와 함께 핵프로그램 폐기를 목표로 한 6자 회담 탈퇴 공표
2006년 7월: 대포동-2, 노동 및 스커드 미사일 발사 시험. 장거리미사일인 대포동-2는 사거리 1만 ㎞로 미국 본토까지 타격이 가능하다.
2006년 10월: 조선중앙통신이 ‘성공적인 핵실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하다.
2007년: 노동미사일 운용 배치
2009년 4월: 대포동-2 미사일(북한은 인공위성이라고 주장) 발사. UN이 제재를 강화하자 북한은 6자 회담 철수로 대응.
2009년 5월: 북한이 두 번째 핵실험을 단행하다.
2009년 7월: 스커디 및 노동미사일 시험 발사
2011년 12월 28일: 김정일 장례식 개최
2011년 12월: 김정은이 김정일의 권력을 잇다.
2012년 4월: 북한이 은하-3 로켓 발사 실패를 시인하다.
2012년 12월: 북한이 은하-3 로켓을 발사해 첫 번째 인공위성 탑재에 성공하다.
2013년 2월: 북한이 세 번째 핵실험을 단행하다.
2013년 8월: 북한이 플루토늄 생산을 위한 핵원자로를 재가동하기 시작했다고 알리다.
2014년 7월: 북한이 시진핑 주석의 서울 방문에 앞서 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하다.
2015년 5월: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실험을 했다고 주장하다. 또한 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하다.
2015년 9월: 북한이 미국을 핵공격을 할 수 있다고 위협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이 또 다시 핵실험을 한다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하다.
2015년 12월: 김정은이 ‘북한은 수소탄을 발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하다.
2016년 1월 6일: 북한이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다.
2016년 2월 7일: 북한이 장거리로켓을 발사해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다고 발표하다.
2016년 8월 24일: 북한이 SLBM을 성공적으로 발사하다.
2016년 9월 5일: 북한이 사거리 1000㎞에 이르는 세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다.
1976-81: 소련으로부터 스커디-B 미사일, 이집트로부터 미사일 발사대 도입
1984: 첫 번째 스커디-B 미사일 발사 시험
1988: 스커디-B, 스커드-C 미사일 운용 배치
1990: 첫 번째 노동미사일 시험 발사
1998: 사거리 1300㎞의 노동미사일 운용 배치. 대포동-1 미사일(북한은 인공위성이라고 주장) 발사
2005: 북한, 핵무기 보유 발표와 함께 핵프로그램 폐기를 목표로 한 6자 회담 탈퇴 공표
2006년 7월: 대포동-2, 노동 및 스커드 미사일 발사 시험. 장거리미사일인 대포동-2는 사거리 1만 ㎞로 미국 본토까지 타격이 가능하다.
2006년 10월: 조선중앙통신이 ‘성공적인 핵실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하다.
2007년: 노동미사일 운용 배치
2009년 4월: 대포동-2 미사일(북한은 인공위성이라고 주장) 발사. UN이 제재를 강화하자 북한은 6자 회담 철수로 대응.
2009년 5월: 북한이 두 번째 핵실험을 단행하다.
2009년 7월: 스커디 및 노동미사일 시험 발사
2011년 12월 28일: 김정일 장례식 개최
2011년 12월: 김정은이 김정일의 권력을 잇다.
2012년 4월: 북한이 은하-3 로켓 발사 실패를 시인하다.
2012년 12월: 북한이 은하-3 로켓을 발사해 첫 번째 인공위성 탑재에 성공하다.
2013년 2월: 북한이 세 번째 핵실험을 단행하다.
2013년 8월: 북한이 플루토늄 생산을 위한 핵원자로를 재가동하기 시작했다고 알리다.
2014년 7월: 북한이 시진핑 주석의 서울 방문에 앞서 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하다.
2015년 5월: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실험을 했다고 주장하다. 또한 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하는 데 성공했다고 주장하다.
2015년 9월: 북한이 미국을 핵공격을 할 수 있다고 위협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이 또 다시 핵실험을 한다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하다.
2015년 12월: 김정은이 ‘북한은 수소탄을 발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하다.
2016년 1월 6일: 북한이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다.
2016년 2월 7일: 북한이 장거리로켓을 발사해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다고 발표하다.
2016년 8월 24일: 북한이 SLBM을 성공적으로 발사하다.
2016년 9월 5일: 북한이 사거리 1000㎞에 이르는 세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다.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