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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주제 러시아 영화, ‘조인성 주연 발탁’은 해프닝?

배우 조인성이 남북관계 주제로 한 러시아 영화 ‘매자차’의 주연배우로 발탁됐다는 러시아 통신 <스푸트니크>를 인용한 본보 보도(배우 조인성, 남북관계 주제로 한 러시아 영화 ‘매자차’ 주연 발탁)에 대해 조인성 소속사인 인스타그램의 홍보담당자는 17일 본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 담당자는 “조 씨의 매니저나 본보는 영화 제작과 관련해 전혀 통보를 받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 사실을 처음 보도한 <스푸트니크>는 17일 오후 4시 현재 기사 내용이 일부 수정된 채 기사를 그대로 게재하고 있다(러시아서 남북관계 소재 영화 제작...조인성 주연 기대). 원 기사에 들어 있던 “이미 배우 조인성의 개인 매니저와 연락하고 있고, 곧 세부적인 내용을 확정할 것”이라는 내용은 빠졌다. 제목도 “러시아서 조인성 주연 남북관계 소재 영화 제작”에서 “러시아서 남북관계 소재 영화 제작...조인성 주연 기대”로 바뀌었다.

   
▲ 배우 조인성의 남북관계 주제 러시아 영화 주연배우 발탁을 보도한 러시아 통신 <스푸트니크>의 17일 오전 6시 40분경의 기사. 이후 이 기사는 제목과 내용이 일부 수정됐다. ⓒ스푸트니크 화면 캡처

앞서 <스푸트니크>는 17일 오전 6시 48분경 러시아 영화 제작자 류드밀라 폴리쿠티나의 말을 인용, “1년 전 쯤부터 한국과 러시아의 큰 기업들에 지원 요청을 시작했고 배우는 조인성으로 결정되었다”면서 “이미 배우 조인성의 개인 매니저와 연락하고 있고, 곧 세부적인 내용을 확정할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매자차’는 2018년 개봉을 목표로 러시아 레닌그라드 주와 서울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하지만 조인성 소속사가 협의 사실이 없다고 밝히면서 영화 제작은 주연배우가 바뀌거나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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