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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눈은 이리 어둘까?"와서 조반을 먹으라"

사무실에서 부활주일 지나고 첫예배를 드렸다. 매주 드리는 예배이지만 항상 은혜가 넘친다. 간절함 때문이리라. 말씀이신 하나님은 영성횃불원 이대근 목사님을 통해 만나주셨다.

"그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 한오십칸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니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요한복음 21장 1절~14절)

나역시 '물고기 잡으러 가야하는 거 아냐?' 하고 질문하고 있는 상황가운데 주어진 말씀이라 갈급한 심령에 생수였다.

닭 울기전 세번씩이나 예수를 부인한 제자들 이제는 사람낚는 어부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리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고 물고기 잡으로 나온 제자들. 헛탕치고 있는 제자들. 그 제자들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다. 새벽미명에 부활하신 주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예수신 줄 알아보지 못하는 제자들의 모양이 바로 우리의 모습인 것이다.

'창문을 두드리며 비가 오네

눈물의 빗줄기 자녀를 위하여 오래 흐느껴온 이세상 이세상

우릴 위하여 죽으신 아기 예수께 우린 무얼 드렸나

왜 서로 헐뜯고 평화 모를까 왜 우리눈은 이리 어둘까? 

왜 우리 눈은 이리 어둘까'

30 여년전 불렀던 노래를 아직도 여전히 불러야 하는 우리 모습이  오늘 우리의 모습인 것이다. 

여전히 부활의 주를 알아보지 못하는 나의 모습.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망치 않으시는 우리 주, 헛탕질 하고 있는 제자들의 마음을 읽고 계신 예수, 얘들아 너희에게 물고기가 있느냐 물으시고 많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그리스도, 이미 떡과 물고기를 준비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고 하시는 분, '와서 조반을 먹으라'고 말씀하시는 우리주, 떡과 물고기를 가져다가 주시는 예수

그 예수가 유코리아뉴스의 그리스도이며

통일의 주역, 하나님나라의 주역으로 서야 할

탈북민들의 메시야 바로 그 분인 것이다.

지금 여기에 그 부활하신 예수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물으신다.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그리고 부르신다. 우리 눈의 비늘을 벗겨주신다.

와서 조반을 함께 먹자고.

<유코리아뉴스 사무장>

이현희  ymcajan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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