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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들의 상봉이 실현되도록PN4N 매일민족중보 9월 2일(수) [가정 영역]

오는 7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판문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적십자 실무접촉의 의제는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과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등입니다. 우리 정부는 전면적인 이산가족 생사확인과 이산가족 화상상봉 등도 논의하자는 입장입니다.

현재 등록된 이산가족은 6만6천292명인데, 이들 가운데 70대 이상이 81.6%(5만4천123명)이며, 80세 이상은 54.3%(3만5천997명)입니다. 한국인의 평균기대수명은 2013년을 기준으로 81.9세입니다. 그만큼 이산가족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실무접촉에서 남북이 모두 이 문제를 풀기 위한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홍순직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이산가족 고령화 추이와 과제’라는 보고서에서 “50∼70대의 이산가족은 정기 대면상봉을 시행하고 80대 이상의 고령자에게는 별도의 대규모 특별상봉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북한에 거주하는 이산가족에 대한 생사 확인, 명단교환 작업과 함께 2003년 이후 중단된 당국 차원의 서신교환, 화상상봉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모처럼 남북이 관계개선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 이때, 남북 당국 모두가 이산가족 상봉문제를 적극적인 자세로 풀어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특히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북측이 전향적인 자세로 이산가족의 생사확인 및 화상상봉, 특히 이상가족 상봉의 정례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남북간 이산가족 상봉을 계기로 지난 4월 23일 미국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한인 이산가족 상봉 결의안’(H.Con.Res.40)이 가동되어, 미국과 북한 당국 간의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질적인 대화와 협상도 시작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이산가족 상봉을 계기로 남북 간, 북미 간에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의 문들이 넓게 열려지도록 기도합시다.

제공: 오성훈 목사(PN4N 대표)

북한과 열방을 위한 중보기도네트워크(www.pn4n.org) 제공

오성훈  @pn4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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