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남북관계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 “한반도 평화 위해서는 남북관계 정상화가 필수”

“한반도는 여전히 군사적 충돌 상황에 직면해 있다. 어떤 것이든 상관없이 불꽃이 발생하면 분쟁은 타오를 수 있다.”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의 말이다. 티모닌 대사는 25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의 이반 자하르첸코 특파원과 가진 한국전쟁 발발 65주년 관련 인터뷰에서 “한국전쟁은 현재진행형”이란 기자의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 ⓒ리아노보스티 통신

티모닌 대사는 그러면서 “유일하게 한반도 비핵화 6자 회담을 포함한 다양한 협상을 수행하는 것만이 이러한 조건에서 남북간에 팽배한 긴장감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는 남한 내 미국 미사일방어시스템 배치를 반대하며 한반도 내에서의 군비 경쟁 증대를 그만둘 것을 완곡히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북 관계 정상화도 거듭 촉구했다. 티모닌 대사는 “러시아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 세계 평화로 가는 길을 찾는 데 있어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는 데 흥미를 가지고 있다”며 “재차 언급하지만 이러한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남북 관계 정상화를 떼놓고 생각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러시아는 항상 상호 이익에 기초한 평화적인 정책적 대화와 포괄적인 협력 등 상호 화해하는 남한과 북한의 노력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티모닌 대사는 지난해 한-러간 교역 규모가 258억 달러까지 확대되는 등 양국간 협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