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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해제 뒤 북한 관광 '북적북적'

에볼라 방역을 명목으로 취해졌던 입북 제한조치가 3월 2일 해제된 뒤 북한 관광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 3월 19일 <미국의 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에볼라 방역 조치 해제 이후 단둥-신의주-평양을 운행하는 국제열차, 신의주 당일 관광, 두만강 유역의 중국 훈춘 시와 북한 라선을 연결하는 정기 노선버스 등이 재개되어 중국인들의 북한 관광이 활력을 띄고 있다고 한다.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올해 첫 북한 칠보산 관광도 3월 21일에 시작되었다.

3월 27일자 <연길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칠보산관광의 인기가 높아 관광 일정이 예년에 비해 한 달 가량 앞당겨진 것이라고 한다.

북한이 <함북 금강(함경북도의 금강산)>이라 부르는 칠보산은 풍경이 수려하고 기암절벽이 많은 아름다운 산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생태환경도 잘 보존되어 2014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연길뉴스>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들이 칠보산 아래에 꾸며진 민박촌에 투숙하면서 조선(북한)의 민속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온천욕도 즐길 수 있어 칠보산관광을 대단히 많이 선호한다고 한다.

칠보산 관광 일정도 30일까지 연장체류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는데 그 이유가 북한과 국경을 맞댄 동북 3성뿐만 아니라 베이징, 상하이 등지에서 온 관광객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서양 관광객들도 다시 북한을 찾고 있다.

에볼라 방역 해제 조치 이후 3월 14일 평양 순안 공항에 서양 관광객들 18명이 다시 첫 발을 내디뎠다. 익스플로어 노스코리아(Explore North Korea), 뉴코리아투어스(New Korea Tours), 코리아 콘술트(Korea Konsult) 등의 북한관광을 담당하는 서양 여행사들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4월 북한 관광 상품이 많이 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4월에 열리는 평양마라톤대회에도 작년보다 더 많은 서양 관광객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양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한 관광객을 모집 중인 우리투어스(Uri tours)에 따르면 3월 19일 현재 신청자가 1백 명 가까이 된다면서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2백여 명 수준보다 2배 가량 많은 외국인들이 평양 거리를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유코리아뉴스 제휴사 <NK투데이>

김혜민 수습기자  NKtoday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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