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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 통일, 그 길을 묻다

서울 평양 2015 국제 평화대회가 3월 27일(금) 프라자호텔에서 한국교회 지도자 및 통일관련 단체장 조찬기도회로 이루어졌다. 이 대회는 (사)우리민족교류협회와 평화한국에서 공동주최했다. 1부 예배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목자의 심정’이라는 제목으로 에스겔 3장 14-17절 말씀을 본문으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설교했다. 2부에서는 독일통일의 도화선이 되었던 ‘월요평화기도회’ 지도자인 보네베르거 목사의 강연이 있었다. 그는 독일의 평화통일에 대한 열망으로 몸부림쳤던 경험을 한국교회와 나누고자 했다. 현재 라이프찌히교회 성직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라이프찌히 시민운동 25주년을 맞아 월요 시위에 참여한 모든 시민을 대표하여 독일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기도 했다. 서독에서 추구했던 통일정책은 무엇보다 동서독 주민들간의 상호이해와 적대감 해소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었다. 통일을 위해 한국교회가 무엇을 해야 할지, 적용해야 할 것들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후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이상숙 상임위원장의 인도로 ‘북한선교와 평화통일을 위하여’ 기도했다. 기독교계 지도자들과 통일 관련 단체장들도 통일의 문이 열리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했다.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는 올해 ‘서울평양 2015 국제 평화대회’를 통해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통일 관련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도했다. 이들의 손과 발을 통해 다양한 ‘통일 살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의 ‘통일 살기’를 통해 통일은 한걸음 더 우리 앞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번 행사 또한 다양한 실무자들의 보이지 않는 해산의 수고로 많은 이들이 함께 할 수 있었다.

   
▲ 27일 아침 프라자호텔에서 서울평양 2015 국제평화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한국교회 지도자 및 통일 관련 단체장 조찬기도회에서 한 할머니가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유코리아뉴스 이현희

조찬 이후 피스코리아국제심포지엄이 종일 이어졌다. 정치 분야는 제1세션에서 경제 분야는 제2세션에서 ‘동북아정세와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과 발제가 이뤄졌다. 제3세션에서는 사회문화분야, 제4세션에서는 종교분야로 나뉘어 기조연설과 발제가 이뤄졌다. 특별히 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평화통일을 다룬 사회문화 분야에서 김광진 국가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은 통일로 가는 길에서 먼저는 ‘사람통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비정치적 민간주도의 정기적 교류가 활성화’ 되어야 하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과거의 탁구대회 축구대회 등을 통해 하나 됨을 경험 했듯이 북한의 마식령스키장을 활용, 동계스포츠 개최 등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역도, 사격 등 북한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배려도 필요하다는 제안도 있었다.

리틀엔젤스, 윤이상 음악회 등을 활용한 만경대학술문화예술단과의 교류를 통해 사람들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정치나 국토의 통일도 중요하지만 지금 여기서 우리 각자가 할 수 있는 일 사람의 통일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이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 발제의 핵심이었다.

드레스덴선언 1주년 기념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가 주관, 동아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민대통합위원회, 교육부, 국방부, 재독한인총연합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현희 기자  ymcaj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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