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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우상화, 충성맹세는 계속된다일선에서 물러난 82세 오극렬..온 가족 3대가 무대위에 올라 충성 증명

 
북한이 김정은 찬양곡으로 <발걸음>을 편곡해 행사 환영곡으로 사용하는 등 우상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 8일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된 '3.8국제부녀절 기념' 은하수 음악회에서 <발걸음>을 편곡한 환영곡이 연주되는 가운데 김정은이 등장한 것이다.


   
▲ 김일성을 따르던 주변의 군관들도 흰색 상의에 하의는 군청색을 입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공연출연자와 관람자들의 일체감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출연자와 사회자와의 대화가 자연스러워 어디까지가 연출이고 어디부터가 즉흥적인 것인지 분간하기 어려웠다. 무대에 초청된 관람자들 가운데 리룡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부부, 김원홍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부부, 오극렬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일가족 등이 무대위에서 <매혹과 흠모>를 비롯한 충성의 노래를 부른 것이다.

또한 공연중 경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관람자들이 춤을 추며 무대에 등장하기도 했다. 그 중에는 북한의 대표 아나운서였던 리춘희도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공연은 김정은, 장성택을 비롯한 최영림 내각총리,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 당과 국가 무력기관의 책임간부들이 부부동반하여 관람했다. 특징적인 것은 음악회에 참석한 실세들이 흰색 군복을 착용한 반면 오극렬(呉克烈)은 푸른색 군복을 착용한 점이다.

북한군 장교 출신 최주활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은 “6·25전쟁 전후에 김일성이 최고사령부 사령관으로서 흰색 제복을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일성을 따르던 주변의 군관들도 흰색 상의에 하의는 군청색을 입었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실세들의 군복색과 구별되는 오극렬의 푸른색 군복차림, 그리고 온 가족 3대가 무대위에서 충성모습을 보인 것은 비록 오극렬은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대를이어 변함없이 김정은에게 충성한다는 점을 보여주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극렬은 중국 지린 성에서 태어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군인 겸 정치인이다.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조선노동당 작전부장, 당 중앙위원회 위원, 조선인민군 대장, 최고인민회의 제11기 대의원(현 361호 선거구)이다.


김명성 (통일비전연구회 사무국장)

 

김명성 객원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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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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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연 2015-10-12 23:24:37

    오극렬의 후손들이 은하수음악회에 나와서 노래하는모습을 동영상으로 봤는데...!!!! 최고위층집안의 후손치고는 소박한옷차림이 인상적이었음. 나의행복 작가인 오혜영은 언제나 한결같이 군복차림이었다는거~!!!   삭제

    • 박혜연 2015-09-12 18:46:01

      오극렬의 큰딸 오혜영은 참고로 군인출신의 작가로 영화 나의행복을 썼던 사람이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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