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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목사 '연락두절'..큰빛교회 측 '서명운동' 돌입

지난 1월말 북한을 방문했던 토론토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큰빛교회가 임 목사의 무사귀환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큰빛교회 측은 또 임 목사가 '억류'가 아닌 '연락 두절' 상태라는 입장도 전했다.

<캐나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큰빛교회는 지난 1일 기자회견을 열어 "2월 4일이면 임 목사가 북한을 떠났어야 했지만, 3월 1일 현재 임 목사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 측에 따르면 임 목사는 순수하게 인도적인 지원 차원에서 지금까지 북한을 100여 차례 방문했다. 간혹 예기치 않게 방문 일정이나 귀국 일정이 늦춰진 적이 있긴 했었다. 이번 연락 두절도 북한 내 에볼라 관련 격리조치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1개월이 지나도록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주에 캐나다 당국에 실종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가 방북 후 실종됐다는 <토론토 스타> 기사와 '임 목사 무사귀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는 <캐나다 한국일보> 기사 제목

실종신고를 접한 캐나다 외무부는 가족에게 ‘영사 서비스’를 제안했고,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사실상 임목사가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

임 목사의 행방을 파악하기 위해 큰빛교회 관계자가 지난주 북한 접경지역으로 출국했다. 임 목사 '연락 두절'에 대해서는 한인신문 외에도 <토론토 스타> 등 외신들도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최형만 기자  josephmann08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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