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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코리아의 과정은 신명나는 축제의 장이어야 한다통일코리아 곳간을 만들자(4)

세 번째 사업으로는 파주에 남북이 교류할 수 있는 통일 장마당을 만들고, 네 번째 사업으로 통일 이후 만주와 연해주, 시베리아로 진출하여 신(新) 실크로드를 이용해 대륙을 통해 유럽까지 통일코리아의 활로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사업들에 회사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유통과 관광, 화훼를 기반으로 출발한 회사는 농산물의 출하·가공·수출과 국책사업, 골재, 석산개발, 연해주 부동산개발, 남북한 광산개발을 통해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한다. 아울러 통일에 필요한 통일기금 500조 원을 만들고 국내외 관광레저사업에 참여하여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펼쳐나간다. 회사는 도농간 교류협력과 협동조합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10만 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인재를 육성, 파견하여 명실상부한 국민기업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하는 것이다.

통일운동에서 중요한 것은 통일기금을 만드는 과정과 절차가 첫째, 민주적이고 자발적이고 능동적이어야 한다. 통일세 같은 강제적·수동적인 방안은 오히려 거부감만 줄 수 있으며 통일을 소원이 아닌 불원으로 만들 수 있고 국민들의 부담으로 안겨 줄 소지가 많다는 것이다. 때문에 통일기금을 만드는 방법이 즐겁고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신명나는 일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스펜디드스탁(suspended stock)운동으로 통일기금을 만들어가고 그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통일운동을 전개하는 방법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저력과 홍익인간의 사상을 실천하고 경천애인의 정신을 이어가는 좋은 사례가 아닐까 생각한다. 즉,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고자 하는 홍익인간의 정신과, 하늘을 공경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경천애인의 정신이 통일비용을 만들어 가는 과정 속에 녹아들어가 진정 신명 나는 통일운동이 되어야 한다.

둘째는 통일기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용서와 화해의 장이 되어야 한다. 수십 년간 이어져온 동서간 갈등과 계층간 갈등, 남북간의 갈등과 미움, 반목과 질시를 타파하고 서로 돕고 조건 없이 후원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아픈 상처를 싸매주고 감싸주는 진정한 용서와 화해의 장을 만들고 국민통합, 나아가 민족통합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화훼단지 개발과 탈북민들의 화훼산업 진출은 큰 의미와 뜻이 있는 것이다.

셋째는 민족의 숙원인 통일코리아를 공동의 선으로 만들기 위해 창조적 참여를 통한 축제의 장이 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통일비용을 만드는 일에는 사회 각 분야의 지도층들을 비롯해 남녀노소, 탈북자, 해외동포와 전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여 즐기는 축제의 마당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는 국민기업을 만들어서 그 이익을 신뢰할 수 있는 곳간, 즉 재단에 적립하여 미래의 통일코리아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재원을 만드는 일에는 통일기금을 만들기 위한 특별법을 만들어서 정치적·행정적·법률적 지원을 통해 규제의 벽을 허물고 탈북민을 비록한 노약자와 여성, 사회적 약자들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즐겁고 신나는 일터를 나누게 해야 한다. 그리하여 온 겨레가 분단 70년의 고통을 통일코리아의 1000년 영광으로 승화시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

다섯째는 온 국민과 민족을 하나로 묶는 심리적, 정신적, 육체적 치유의 과정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서로가 서로를 용서하고 사랑하며 형제라는 동포애뿐만 아니라 심리적, 정신적, 육체적인 상처와 아픔을 함께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서 진정한 해방과 통일코리아를 만들어가야 한다. 아울러 전 국민이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장을 만들어 신명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국민들의 통일의지를 고양하고 통일코리아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남북 간 겨레가 용서와 화해의 과정을 통해 진정한 통일코리아를 이루어 내야 한다.

임채영/ 통일코리아협동조합 수익사업위원장

임채영  stov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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