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문화
신은미 씨 “종편 인터뷰 사절합니다”

‘종북 콘서트’ 논란으로 지난 10일 법무부에 의해 ‘강제 퇴거’ 조치된 재미교포 신은미 씨가 “종편 인터뷰는 사절한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5일(현지 시간) 밝혔다.

신 씨는 “허위보도로 나를 곤경에 빠뜨리고 국민을 오도한 일부 언론사들이 여전히 인터뷰를 하자며 국제전화를 해댄다. 아직도 인터뷰하여 허위보도 할 것이 남아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신 씨는 “오늘은 주일이다. 우리 교회의 40주년 기념예배가 있는 뜻깊은 날”이라며 “그런데 기자들이 교회로 올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집에서 혼자 예배를 드렸다. 찬송을 부르며 간절한 마음으로 우리 민족이 사랑으로 하나되는 평화적인 통일을 기도했다”고 밝혔다.

   
▲ 신은미 씨가 25일(현지 시간) 미국 자신의 집에서 피아노 반주에 맞춰 찬송을 부르며 예배를 드리고 있다. ⓒ신은미 씨 페이스북

신 씨가 글을 올린 지 2시간도 채 못돼 6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댓글은 대부분 격려하는 내용이었다. “님의 노력이 우리민족의 하나됨에 초석이 될겁니다.”(공인태) “힘내세요. 역사는 옳고 그른것을 밝혀줄것입니다.”(Hugh Lee) “주님의 평화가 당신을 지킬겁니다.”(정성진)

종편과의 인터뷰는 절대 해서는 안된다는 댓글도 많았다. 하나같이 언론에 대한 깊은 불신이 배어 있었다. “숨소리 하나라도 전달하지 마세요! 선생님의 숨소리에 종북이 숨어있다고 지랄들 할 것 입니다.”(이정하) “조중동 종편 뿐 아니라 공영찌라시도 일절 상대 안하는게 상책입니다.”(김태훈) “더러운 기레기들... 항상 욕 보십니다.”(Yong Whan Kim)

신 씨는 지난 10일 강제출국을 앞두고 “비록 몸은 강제출국 당할지라도 모국을 향한 제 마음까지는 강제출국 시키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 모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애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일엔 ‘상상도 못했던 기막힌 일’이란 제목으로 다시 한번 강제출국 조치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신 씨는 글에서 “2011년 첫 북한 여행을 가기 전까지 내게 북한이라는 곳은 꿈에도 갈 수 없는 곳이었다”며 “그러나 강제출국에 이어 입국금지가 된 지금은 그 반대가 되었다. 북한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갈 수가 있지만 남한은 전혀 갈 수가 없는 곳이 되버렸다”면서 “상상도 해보지 못한 기막힌 일이 내게 벌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의 강제퇴거 조치로 앞으로 5년간 남한에 입국할 수 없는 현실을 꼬집은 것이다.

신 씨는 또 지난 21일부터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 연재하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연재하기도 했던 이 글은 이 글은 2011년 10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60여 일 동안 북한 전역을 여행한 기행문이라고 신 씨는 밝혔다.

신 씨는 “일부 언론은 제가 평양의 모습만 보고 마치 그것이 북한의 전부인 양 호도하며 북한을 고무, 찬양한다고 했다. 경찰과 검찰도 똑같은 주장을 하였다. 그러나 저는 평양보다 북한의 지방을 더 많이 다녔다. 제가 기억하고 있는 곳들만 해도 평양, 평안남도 평성·남포, 황해도 사리원·재령군·해주 등, 강원도 천내군·원산 등, 양강도 삼지연군·대흥단군 등, 함경북도 온성군·경원군 등, 함경남도 함흥·마전 등”이라며 “저의 기행문이 제가 모국으로 부터 추방을 당하고 입국이 금지될 만한 내용인지 판단해 주시기 바란다. 특히 북에서 오신 새터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적었다.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7
전체보기
  • 박혜연 2017-05-08 07:48:06

    동아일보 기자이자 탈북자인 주성하씨가 오죽했으면 신은미씨 토크콘서트에 대해서 마녀사냥을 해대는 극우보수탈북자들과 극우보수단체들에 대해 심하게 우려된다고 해댔으니....!!!! 신은미씨는 평양에만 간것도 아니고 지방전역을 돌아다닌건데 브로커에 의해 딸을 잃어버린 극우탈북녀 이순실씨가 잠깐 평양에 다녀왔다고 말을 해대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삭제

    • acho1970 2015-01-27 01:57:27

      기독교 인으로 부끄럽다고 생각이 않드나요? 라고 물어봤더니 이마줌마왈(신은미)....댓글 감사드립니다. 우선 님의 북한동포 사랑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뭐지? 북한에 관광가서 난 잘 놀고 사진도 잘 찍고 구호물도 잘보내고 메스컴도 잘타고 있으니 상관 말라는 소리로 들리는 이아줌마의 소리. 아 대첵없는 아줌마~~~~   삭제

      • acho1970 2015-01-27 01:56:09

        신은미 아줌마!!! 1. 탈북자를 도와보신적이 있나요? 2.콘태이너를 가득싵고 나르는 큰 배에 구호 물자를 1억원이 아닌 ..배에 가득채워 구호 물자를 보내보신적 있나요? 3. 제 삼국의 이익다툼으로 인해 한민족의 통일이 먼현실처럼 느껴지는 이 시점에 미국 정부 또는 중국, 러시아, 일본 에 한마디라도 한적 있나요? .앞서 나열한 내용을 해보지도 않고 이렇게 나 북한에 가서 이렇게 해봤어.라며 광고 하는건 하나님의 뜻인가?   삭제

        • acho1970 2015-01-27 01:53:31

          이말의 뜻은 간단히 말해 당신네처럼 북한의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신은미같은 사람의 북쪽 사랑에 동조하는 교회단체가 아니라고 라는 말이었던것이다. 참으로 한심한 사람들이 어느 종교단체와 언론등등을 빌려서 그들이 넘 당연히 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신은미라는 사람에게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한 사람으로서 이런말을 신은미라는 사람에게 글로 물어보았다.   삭제

          • acho1970 2015-01-27 01:52:55

            내가 신은미에게 쓴글 .신은미 추종교회단체가 우리교회에 찾아온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 물론 우리교회가 북한을 위해 항상 모든 모임에 기도한다는소리를 듣고 우리교회에서 뭐좀 어쩌볼까하는 생각으로 왔다가 우리 목사님의 한마디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우리교회에서 도망을 갔다고 전해진다. 우리 교회 목사님왈~~..." 우리 교회는 북한의 공산주의가 무너지도록 기도를 한다 !"   삭제

            • acho1970 2015-01-27 01:47:41

              신은미는 어제 이글을 올리긴전 자신이 피아노 앞에앉아 차분한 사진을 찍고 의도적으로 매번 페이스 북에 자신을 선의에 피하자인양 글을 올리고 있다. 얼마전 한국에서 강제 출국당하면서 그 억울함을 동정하게끔 하려는 이 간사한 신은미. 같은 미국에 사는 한국민으로서 수침심을 금할길이 없다 신은미 지가 한국에서 쪽겨날때의 처럼 내가 쓴글 확 지우고 자기 응원하는 사람글로도배하는 똘아니!   삭제

              • 박혜연 2015-01-26 18:28:05

                맹세하온데 저도 종편은 물론이거니와 공중파언론에 대해서는 단하나도 신뢰하지 않을것이며 주권방송이나 팩트TV 한겨레TV 오마이TV등 진보적인 인터넷방송만 주로 신뢰하고 그럴겁니다!   삭제

                Back to Top